서문 | 금융의 신비를 풀다
1장 역사와 지리
점토로 빚은 토대 | 금속 화폐 등장 | 돈을 쫓아라 | 위안화와 그 조상 | 세계의 돈이 모인 산 | 누가 비용을 댔는가? | 금융지리학자 애덤 스미스 | 모순투성이 세상을 배회하는 화폐라는 유령 | 금융이란 미인대회? | 메이드 인 USA
2장 자산과 시장
한눈에 읽는 시장 | 변하지 않는 통화 | 리스크도 꿰내면 보배 | 붐 타운 | 인프라 모노폴리 | 소수의 전유물 | 선수팔이의 경제학 | 이주하는 돈 | 한결같은 패턴 | 월가에 한 방을
3장 투자자와 투자
가장 안전한 베팅 | 금융 세계에 유일한 공짜 점심이 있다면 | 자국 편향은 ‘합리’적일까 | 차량공유 경쟁 | 노후 (불안정 | 연금 그라인더 | 쇼핑몰의 주인은 누구인가? | 거꾸로 뒤집힌 세상 | 국가가 굴리는 종잣돈 | 중국이 그리는 세계
4장 중개와 기술
‘돈비’를 내리는 사람들 | 시장을 장악한 기관들 | 스팩이란 무엇인가? | 해상 위험 분담 | 핼리의 계산 | 정량화된 소비자 | 빠르게, 더 빠르게 | 스마트폰으로 열린 새로운 세상 |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가져올 미래 | 전기 먹는 하마, 비트코인
5장 도시와 중심지
베네치아에서 런던까지 | 세계 경제의 패권 | 세계의 돈이 모이는 곳 | 승천하는 중국몽? | 급증하는 합병 | 눈에 보이지 않는 천국 | 모든 길은 벵갈루루로 통한다 | 율법이 장식한 자본 모자이크 | 런던의 인력 | 핀테크가 그려낼 새로운 세상
6장 버블과 위기
끝나지 않는 금융 위기 | 불안정성에 관한 이론들 | 선물 대지진 | 언론이 본 금융위기 | 노던록의 몰락 | 금융 혁신은 미국 경제를 얼마나 혁신했는가 | 유로존 부채 위기 | 연대보다 중요한 지급 능력 | 악성 대출 | 은행을 터는 방법
7장 규제와 거버넌스
경고 신호 | (글로컬 거버넌스 | 은행들의 은행 | 돈이 곧 법이니라 | 역외로 새는 세금 배관 | 세계의 세탁소들 | 국제 금융 서비스계의 대형 백화점
★★★ “금융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완벽하게 보여주는 책 ” -로버트 실러(노벨경제학상 수상자
★★★ 옥스퍼드대학교 석학 200여 명의 1만 2000시간이 담긴 금융 리터러시 프로젝트!
★★★ 베스트셀러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제임스 체셔 & 올리버 우버티가 펼쳐놓는 시각적 향연
“화폐의 발명은 인류의 흐름을 뒤바꿨다”
수메르 점토판부터 요동치는 암호화폐까지,
인류의 흥망성쇠를 관통하는 다이내믹 스펙트럼
『눈에 보이지 않는 돈의 지도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금융 지식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복잡한 금융의 세계를 생생한 인포그래픽과 직관적인 지도로 그려냈다.
단순히 숫자만 나열한다면 쉽게 피로해지고 삶으로부터 거리감을 느끼기 쉽다. 이 책은 화폐를 둘러싼 인류의 박진감 넘치는 흥망성쇠의 역사를 그리며 그러한 거리감을 좁혔다. 수메르의 점토판에서 출발한 화폐의 여정은 인류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시공간을 넘나든다. 고대 위안화의 전파 경로에서 ‘기축통화’ 개념을 자연스레 체화한다. 대항해시대 당시 빈번했던 화물운송사고에서는 오늘날까지 살아 있는 보험업의 탄생 배경을 볼 수 있다. 국제 인프라의 분포를 구현한 모노폴리 게임판에서는 대규모 자본의 국가 산업 잠식 형태를 읽을 수 있으며, 비트코인 채굴량 지도에서는 오늘날 가장 시의성 있는 개념인 암호화폐의 명과 암을 그린다.
이처럼 이 책은 우리 삶과 밀접한 이야기를 그려내며 독자들의 흥미를 돋굴뿐만 아니라, 자본주의 내 만연한 불평등까지 아우른다. 경제학 연구의 현실부터 ‘개미’와 ‘기관’의 대립, 탄소배출량 지도까지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사회 곳곳의 문제까지 제시하며 삶의 무기가 되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념은 스쳐 지나가도 지리적 요소는 영원하다”
세계적인 지도제작자 듀오가 펼쳐놓는 시각적 파노라마
자본주의의 폭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금융지정학 비주얼 가이드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독보적인 지도와 인포그래픽이다. 지도는 복잡한 세상의 흐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