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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세상에서 가장 짧은 프랑스사 : 역사를 알고 떠나는 인문기행 2
저자 제러미 블랙
출판사 진성북스
출판일 2025-01-21
정가 26,000원
ISBN 978899774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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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글

1. 선사 시대의 유산
2. 로마령 프랑스
3. 중세 초기
4. 중세 프랑스
5. 르네상스 프랑스, 1494~1598년
6. 앙리 4세에서 루이 14세까지, 1598~1715년
7. 구체제(앙시앵 레짐, 1715~1789년
8. 대혁명, 1789~1799년
9. 나폴레옹 1세부터 나폴레옹 3세까지, 1799~1870년
10. 제3공화국, 1870~1939년
11. 제2차 세계대전, 1939~1945년
12. 새롭게 태어난 프랑스, 1945~1969년
13. 현대 프랑스, 1969~2000년
14. 오늘날의 프랑스, 2001년~
15. 결론

마치며
감사의 말
추가로 읽을거리

특별 부록: 프랑스 여행자를 위한 핵심 가이드
선사 시대의 유적부터 르네상스, 혁명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이며 강렬한 프랑스사를 한 권에 담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프랑스사』는 역사학자 제러미 블랙이 프랑스 선사 시대의 유적부터 시작해 로마령 프랑스, 르네상스, 절대왕정 시대, 구체제(앙시앵 레짐에서 벗어난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제국, 그리고 현대에 이르는 모든 프랑스 역사를 보다 새로운 관점으로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본래 지리적, 문화적, 행정적으로 다양한 집단이었던 프랑스가 서서히 하나의 ‘국가’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한편으로는 이러한 국가가 변화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었던 전쟁을 심도 있게 다룬다. 정치에 있어 핵심적인 요소인 전쟁을 통해, 프랑스라는 국가가 어떻게 다양한 환경 및 인간사회와 상호작용하며 오늘날에 이르렀는지를 밝히고 있다.

화려한 궁중 문화, 기독교 문화, 또는 정치적 혁명
무엇이 프랑스를 프랑스답게 만드는가?

고대 프랑스는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로마 시대 이후 프랑스는 어떻게 변화하였을까? 루이 14세와 베르사유 궁전으로 대표되는 절대왕정 속 화려한 궁중 문화는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신의 계시를 받은 프랑스의 수호 성인이자 성녀 잔 다르크는 왜 샤를 7세에게 배반당해야 했을까? 코르시카 섬 출신의 나폴레옹은 어떻게 프랑스를 넘어 유럽을 제패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오늘날 ‘자유, 평등, 박애’로 대표되는 프랑스는 어떻게 완성될 수 있었을까? 프랑스는 왜 프로이센에 패했는가? 2차 대전 중에 형편없는 대응의 이유는?

고대의 프랑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프랑스사』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프랑스’라는 하나의 국가와 국민의 문화적, 정치적 정체성을 심도 있게 짚어나가며 이들을 정의하고자 한다. 국가를 국가답게 만드는 것은 단순히 그 국경이나 형태가 아니라 공유되고 정의된 다양한 의식과 사상, 그리고 역사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그동안 어렴풋이 떠올렸던 국가의 허상이 아닌, 보다 구체적이면서도 진실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