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야구만화《GM》과《GM : 드래프트의 날》,
야구팬들을 열광하게 만든《클로저 이상용》. 그 GM 시리즈의 신작이 돌아왔다
이렇게 야구가 잘 된 적이 있었을까? 게이터스에서 자리를 잡은 뒤, 압도적인 성적을 올리며 ‘괴물’로 팀의 주축이 된 노영웅. 전반기에만 30홈런을 날리는 전설에 준하는 성적이었다.
이렇게 성적이 좋을 땐 잠시 즐길 법도 하건만 노영웅은 그런 성격이 아니었다. 그는 늘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탄 순간 절벽 아래로 추락하곤 했다. 지금도 벼랑 끝에 와 있는 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일상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만큼 몰려 있었다.
심도 깊은 취재를 통해 그려지는 현장감
판타지가 아닌 진짜 야구 만화
타자는 아무리 분위기가 좋다 해도 한 순간 나락으로 떨어진다. 자신의 타격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순간, 아주 사소한, 정말 몇 mm의 폼 차이가 타격 성적을 뒤흔들어 놓는다. 타자라면 피할 수 없는 슬럼프의 순간이 노영웅을 찾아온다.
《GM》, 《GM : 드래프트의 날》, 《클로저 이상용》과 같은 세계관을 가진《프로야구 생존기》는 카카오페이지 지면을 통해 연재되고 있으며, 후속권이 연이어 출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