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국어판 《로마 미사 경본》 출간에 따라 바뀐 〈미사 통상문〉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가톨릭교회의 공인 미사 전례서인 새 한국어판 《로마 미사 경본》을 발행함에 따라 오는 12월 3일부터 한국 천주교회의 전례력이 일부 바뀌고, 미사 때에는 새로 바뀐 〈미사 통상문〉을 사용하게 된다. 이에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에 더욱 완전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새 〈미사 통상문〉에서 달라진 부분과 그 이유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바로 《꼭 알아야 할 새 미사 통상문 안내서》(사장 홍성학 아우구스티노 신부다.
...
새 한국어판 《로마 미사 경본》 출간에 따라 바뀐 〈미사 통상문〉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가톨릭교회의 공인 미사 전례서인 새 한국어판 《로마 미사 경본》을 발행함에 따라 오는 12월 3일부터 한국 천주교회의 전례력이 일부 바뀌고, 미사 때에는 새로 바뀐 〈미사 통상문〉을 사용하게 된다. 이에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에 더욱 완전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새 〈미사 통상문〉에서 달라진 부분과 그 이유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바로 《꼭 알아야 할 새 미사 통상문 안내서》(사장 홍성학 아우구스티노 신부다.
미사 거행에서 달라진 부분과 바뀌게 된 이유를 총정리
가톨릭대학교 전례학 교수이자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위원, 가톨릭 전례학회 회장을 역임한 윤종식 신부가 전례를 어려워하는 신자들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새 미사 통상문 안내서》를 펴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간된 《로마 미사 경본》에 대한 사항을 친절하게 해설하며, 미사 통상문과 전례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하나하나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은 신자들이 능동적으로 하느님께 다가갈 수 있도록 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년에서부터 시작된 전례 개혁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부터 먼저 들려준다. 이를 통해 《로마 미사 경본》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고,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번역되어 쓰였는지 알 수 있다.
《로마 미사 경본》은 전례를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