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다
첫 삐삐를 만나던 순간내 삶에 ‘진동’이 오다 | 박사
휴대폰 덕에 꿈에 그리던 첫사랑과 조우하다 | 김지은
하얀색 휴대폰만 만지면 돌변하는 여고생 | 권소진
스타와 만나는 유일한 창구, 음성사서함아, 나의 은밀한 길티 플레저 | 김은진
새로운 기술이 오래된 것을 지킨다
참기름집, 쌀집 사장님도 웃게 만든 전통시장의 새로운 기술 | 김윤서
80년대 생 ‘호모 모빌리쿠스’의 진화 일기
+ 인간의 진화 과정, 모바일의 진화 과정에 따른 사람들의 모습 | 최진영
SNS, 우리들의 이터널 선샤인 | 김신지
놀다
엄마! 요즘 도대체 뭐하고 돌아다니는 거야 | 이인숙
이게 다 모바일 덕분이다 | 유선영
모바일 기기 변천에 따른 야구장의 新 풍속도
치킨 사다가 적시타를 놓칠 일 없는 시대, 아름답지 아니한가 | 임지희
소장과 저장의 시대를 넘어 ‘접속’의 시대에서 찾은 ‘음악 천국’ | 김홍기
영화를 바꾸는 모바일휴대폰이 없었다면 그들은 어떻게 됐을까 | 최승우
폰 데코 마니아 3인 미니 인터뷰
이왕이면 다홍치마, 폰 케이스가 예술이네! | 조윤채, 이윤선, 최주연 인터뷰 by 황현선
모바일 청춘스케치 | 김인하
삐삐 암호 숫자부터 소셜 게임까지, 모바일이 탄생시킨 놀이문화 변천사 | 김성정
새롭다
기러기 아빠의 마음을 배달해주는 작은 우체부 | 강소영
이름 없는 그곳, 나는 그곳을 ‘천국의 엉덩이’라 부른다 | 전진우
세계 최초로 휴대폰 벨소리를 만든 남자 | 류근
얼리어답터로 오해받는 남자의 유난한 휴대폰 수집기
특별하진 않지만 특이한 스마트폰을 향한 집착 | 전사섭
좌충우돌 ‘병원 포비아’ 극복기 | 심은진
아이패드로 노래를 만들다첫 음을 짚는 자유로운 순간 | 이아립
이랑의 모바일 4컷 만
모바일은 일상의 모든 순간과 함께한다
모바일은 삶과 총체적으로 밀착되어 있다
모바일은 재미난 놀이터다!
모바일은 새로운 것들을 만나는 창이다
모바일은 건강한 소통을 지향한다
한국 모바일 30년 사를 아우르고 있는 <모바일 일상다반사>에는, 사람과 사회,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상에 긴밀히 연결 되어 있는 모바일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1984년, 삐삐에서부터 시작된 모바일의 역사가 2014년에 이르러 30년이 되었다고 한다. 그간 변화무쌍한 시절을 관통하며 모바일의 변화와 함께 우리의 삶도 다양하게 변모했다. 마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서로 끌고 밀어주며 우리의 삶과 모바일은 함께 변화하고 발전해왔다. 모바일을 통해 우리의 삶은 한층 편리해졌고, 더욱 다양하며 풍요로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세상 사람들은 모바일로 음악을 듣고, 사진을 찍고, 길을 찾으며, 영화 티켓과 기차표를 예약 한다. 쇼핑을 하고, 게임을 하며, 은행 업무를 본다. 지구 반대 편 친구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과 실시간으로 소식을 주고받고, 세상의 동정을 손바닥 안에서 낱낱이 살피기도 한다.
그리하여 <모바일 일상다반사>에는 대한민국 모바일 격동의 30년을 함께한 사람들의 실로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꿈 많던 어린 시절, 좋아했던 스타를 만나던 창구인 음성 사서함이야기부터, 삐삐의 숫자로 사랑을 고백하는 이야기, 모바일 기기변천에 따는 야구장의 新풍속도나 세계 최초로 휴대폰 벨소리를 만든 남자의 후일담까지. 또한 모바일로 음악을 작곡한 경험담을 비롯해, 게임으로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 미담, 손수 거둔 작물을 모바일을 통해 도심 사람들에게 팔고 있는 귀농인의 이야기, 모바일을 이용해 유쾌한 정책을 제안한 사람들의 프로젝트 에피소드, 시골로 내려가 치매에 걸린 노모를 모시며, 모바일로 사람들과 애틋한 정보를 나누는 사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