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10대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의 니체의 모든 시들!
니체의 핵심·실체를 정확히 알려면 그의 시를 읽어야 한다!
최근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니체 전집에서 니체의 시들을 모두 특정한 한 권에 모?아서 수록한 것을 찾을 수 없다. 니체는 그의 작시를 이른바『시집』이라는 형태로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본은 없다. 우리가 원본으로 선택한 무자리온 판 니체 전집 제20권에는 소년 시절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 니체의 시들이 모두 들어 있다. 이 무자리온판 니체 전집은 뷔르츠바하 박사(Dr. Friedrich Wurbach가 니체의 ...
10대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의 니체의 모든 시들!
니체의 핵심·실체를 정확히 알려면 그의 시를 읽어야 한다!
최근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니체 전집에서 니체의 시들을 모두 특정한 한 권에 모아서 수록한 것을 찾을 수 없다. 니체는 그의 작시를 이른바『시집』이라는 형태로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본은 없다. 우리가 원본으로 선택한 무자리온 판 니체 전집 제20권에는 소년 시절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 니체의 시들이 모두 들어 있다. 이 무자리온판 니체 전집은 뷔르츠바하 박사(Dr. Friedrich Wurbach가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벳 푀르스터 니체의 허락을 받아서 편집한 것이다.
사상사에 있어서 니체와 같은 인물은 매우 특이한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그에게 시인이냐, 철학자냐, 문학자냐 등의 물음을 던지고 어떤 특정한 답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 니체는 시인이지만 철학자-시인이다. 넓게 말하자면 니체는 그 자신이 여러 차례 자신의 유고작『힘에의 의지』에서 기술한 예술가-철학자이다.
니체 시의 전개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초기의 시들(1859~1864년, 청년기의 시들(1869~1877년, ‘인간적인 것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에 바치는 시(1878~1884년, ‘즐거운 학문’을 위하여(1881~1882년, 포겔프라이 왕자의 노래(1882~1884년, 잠언시(1882년부터 1886년까지의 저술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