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말씀
머리말 엄마ㆍ아빠는 외계인,통역이 필요해
1. 언젠가는 고마워할 거야!
2. 과자는 밥 먹은 다음에!
3. 방이 이게 뭐야? 돼지우리도 아니고!
4. 불 좀 끄고 다니면 어디 덧나니?
5. 너, 반성 좀 해야겠다!
6. 시합은 정정당당하게!
7. 할머니, 할아버지가 알아들으시게 큰 소리로 말씀드리렴
8. 말 좀 곱게 할 수 없겠니?
9. 나한테 뭐 할 말 없니?
10. 어디서 말하는 데 끼어드니?
11. 친구가 한다고 무조건 따라 할래?
12. 두 번 말하게 하지 마라!
13. 까마귀가 형님 하자고 하겠다!
14. 그렇게 입고 어딜 나가!
15. 오늘부터 외출 금지!
16. 그렇게 빤히 보는 거 아냐!
17. 다들 산다고 내가 사 줄 줄 알아? 절대 안 돼!
18. 누가 너한테 그렇게 하면 좋겠니?
19. 고양이 꼬리를 왜 잡아당기는 거야?
20. 내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니?
21. 머리는 멋으로 달고 다니니?
22. 가위 들고 뛰어다니지 마라!
23. 그렇게 장난치다 다쳐야 정신 차릴래?
24. 자꾸 연습하면 도사가 돼!
25. 왜 그리 엉덩이가 무거워?
26.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시작해!
27. 너 뭐 하는 녀석이냐?
28. 인생이 너무 짧아!
29. 지나고 보면 우스울 거야!
30. 네가 정말 자랑스럽다
31. 늑대를 제대로 골라 먹이를 주어야지
나는 언제나 네 편!
너에게 평생 힘이 되고 싶은 엄마 아빠의 속마음을 보여 줄게
▶ 저명한 유태교 랍비가 들려주는 자녀와의 대화법
“어이구, 속이야. 내가 너 때문에 늙는다!” “엄마는 맨날 나한테 잔소리만 하셔!”
사랑만 주어도 모자란 아이인데, 날마다 잔소리를 하는 것 같아 슬며시 미안해진다. 아이는 아이대로 특별히 짓궂게 행동한 것도 아닌데, 괜히 한 소리를 들은 듯해서 서운하다. 사실 부모는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건넨 말인데, 아이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귀부터 틀어막고 만다. 부모의 잔소리에 숨어 있는 깊은 뜻을 아이들에게 알려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부모의 이런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유태교 랍비 마크 젤먼이 자녀 교육의 진수를 재치 있는 조언과 따뜻한 위로에 담아 들려준다.
이 책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녀가 거의 날마다 듣는 부모의 대표 잔소리 31가지를 골라 상황에 맞는 예시와 함께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다정하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이, 자녀는 잔소리에 숨어 있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는 서로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하고, 비로소 화해와 소통의 계기가 마련된다. 전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부모와 자녀의 잔소리 전쟁에서 속 시원한 돌파구를 찾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부모의 속마음을 알게 된 자녀가 잔소리에 대해 능동적으로 고민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친구가 부모님이 집을 비우셨다며 자기 집으로 놀러 오랬어. 네가 그 친구 집에 가겠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셔. 아니면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를 보기에 네가 너무 어리다며 부모님이 못 보게 하셔. 그럴 땐 넌 부모님과 말다툼할 수도 있을 거야. 특히 친구 부모님은 집에 와서 놀아도 된다고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