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마음 나눌 벗 하나는 필요하다!
독일의 저명한 상담가 카린 아커만 슈톨레츠키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영혼을 돌보는 상담가로 부름받았다고 주장하며 일상 가운데 서로의 영혼을 돌보는 법에 관한 따뜻한 조언을 전해 준다. 위로하고 동행하며 격려하고 지원하는 삶! 이러한 일상 상담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식탁머리, 공원 벤치, 가정 모임 등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역임을 일깨우며 스스로 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제안들로 가득한 책이다. 다소 무거울 법한 주제를 쉽고 간명한 문체로 풀어낸 저자의 솜씨 또한 이 책의 장점이다.
*김병년(「난 당신이 좋아」저자 김영봉(「사귐의 기도」저자 최영기(가정교회 사역원 한영주(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추천
■ 출판사 리뷰
오늘 내가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꺼져가는 영혼을 살릴 수 있다면?
메마른 일상에서 서로의 영혼을 돌보는 법에 관한 실제적인 조언과 따뜻한 통찰!
“현대인들에게는 만남은 없고 스침만 있다”는 말처럼 서로 스치며 살아가는 오늘날, 힘들고 외롭다는 아우성이 사방에 넘쳐난다. 자신에게만 몰두하고 자기 슬픔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우릴 향해 저자는 모든 그리스도인은 ‘영혼을 돌보는 일상 상담가’로 부름받았다고 말한다. 피상적 관계와 가면적 소통에 익숙해 있는 우리를 흔들어 깨우는 조용한 외침이다. 저자는 먼저 초대교회에서는 서로를 돌보는 상담이 자연스럽게 행해졌지만 4세기부터 전문가의 영역으로 국한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도 마땅히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함을 역설한다. 또한 성경에서 ‘서로를 돌보라’는 말씀이 얼마나 강조되었는지 조목조목 밝혀 주면서 일상에서 몸소 경청하고 돌보는 삶을 사셨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라 권면한다.
‘일상 상담’이란 말이 낯설게 들릴 수도 있다. 관록의 상담가인 저자는 일상 상담이란 위기와 갈등 가운데, 질병과 슬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