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
서양 대표 철학자를 가장 쉽게 알려 주는 눈높이 철학 강의!
초등 고학년, 청소년을 위해 서양 대표 철학자 5인의 이론을 간단명료하게 알려 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철학책』의 개정판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2009년에 처음 나온 이 책은, 15여 년 동안 철학이 궁금한 어린이, 청소년, 철학에 입문하고픈 어른까지 모두에게 사랑받아 왔다.
이번 개정판은 누구나 가지고 다니기 편하도록 기존의 양장본을 반양장으로 바꾸어 내놓았다. 또, 최신 맞춤법을 적용하여 더욱 읽기 좋은 문장으로 다듬었다.
책을 펼치면 간결한 문장과 단순한 그림이 양쪽 페이지에 걸쳐 시원하게 펼쳐진다. 꼭 그림책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림책 같은 구성으로 독자에게 서양 철학을 이해시키는 일은, 저자의 노련한 스토리텔링과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이는 불가능하다. 저자 우에무라 미츠오는 철학을 전공하고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때의 경험 덕분에 생활 속 쉬운 말과 주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예를 들어 철학 이론을 설명할 수 있었다. 또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저자가 그려 낸 철학자 캐릭터는 독자들에게 철학을 한층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해 준다.
플라톤의 ‘이데아’, 데카르트의 ‘생각하는 나’, 칸트의 ‘자유’, 마르크스의 ‘노동의 소외’, 사르트르의 ‘실존’은 꼭 알아야 할 서양 대표 철학 이론이다. 이 책을 통해 재미있고 편안하게 철학의 기본을 다져보기를 권한다.
서양 대표 철학자가 들려주는 일상생활 속 철학
플라톤,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사르트르는 약 2400년 역사를 가진 서양 철학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이론 중 하나를 세워 냈으며 후대 철학 및 문화에 큰 영향을 끼쳤다. 플라톤은 형이상학의 근간을 다졌으며, 데카르트는 이성의 가능성을 찾음으로써 훗날 휴머니즘 논의를 가능하게 했다. 칸트는 그런 이성의 한계를 논하면서도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확신했다. 마르크스는 당시 사회의 모순을 해결하고자 노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