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광진, 《나빌레라》 지민
두 인생작 전문 작가가 뭉쳤다
가장 영상화가 기대되는 두 작가, 《이태원 클라쓰》 광진, 《나빌레라》 지민의 신작 웹툰 《더 그레이트》의 단행본이 출간된다. 《더 그레이트》는 면접에 지각한 인생 최악의 날, 자신의 일생을 뒤흔들 남자와 만나 사랑에 빠진 후, 평범하지만 위대한 일생을 살아가게 되는 여자 유보라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前 세대의 여성, 이 세대의 어머니, 다음 세대의 어른으로 깊이 각인될 그녀의 삶은, 독자들에게 향기로 다가가 눈물샘을 자극한다.
《더 그레이트》 단행본은 총 4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3권에는 31-45화가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서평
보통의 하루, 그러나 위대한 일생
성장. 아이들이 다 컸다. 자신의 심지를 가지고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 갓 걸음마를 뗐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같이 술 한잔을 기울일 수 있고, 엄마를 향한 고마움을 아는 어른이 됐다.
아들 기운찬의 마음. 엄마 속 한 번 제대로 썩히지 않고 자랐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어른, 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스스로 선택한 행동에는 책임이 필요하고 가끔은 마음이 급해져야만 할 때도 있다.
딸 기여운은 늘 꿈꾸던 모습 그대로의 인간이 된 것 같다. 그런데 대체 어떻게 살아야 즐거운지는 모르겠다. 이럴 때 엄마의 뒷모습에 가르침이 있다.
유보라 일가는 돌아보면 힘들었지만, 힘들어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자리를 찾았고, 조금은 여유로워졌으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
평범한 여자의 위대한 인생은 아직 갓 절반에 다다랐을 뿐이다. 보통의 하루에 담긴 위대한 일생, 그 감동적인 결말이 찾아온다.
큰 성공을 거둔 두 작가의 차기작, 가장 영상화가 기대되는 작품
《이태원 클라쓰》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웹툰 중 한 작품이다. 드라마화되면서 대단한 시청률, 해외에서의 큰 인기, 일본에서의 리메이크 등 사회적인 관심과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광진 작가는 직접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