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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황벽선사의 전심법요·완릉록 해설
저자 황벽
출판사 하움출판사
출판일 2024-10-29
정가 16,500원
ISBN 9791194276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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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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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하동 배휴河東 裵休의 서序

Ⅱ. 『전심법요傳心法要』 해설
1. 모든 부처와 더불어 일체의 중생이 오직 이 일심(한마음이다.
2. 이 마음이 곧 부처이다.
3. 이 마음이 곧 올바른 부처이므로 다시 별도의 부처가 없다.
4. 상에 집착하여 수행하는 것은 모두 악법이어서 보리(깨달음의 도가 아니다.
5. 시방의 모든 부처에게 올리는 공양이 일개 무심도인에게 올리는 공양만 못하다.
6. 오직 무심이 가능하다면(된다면 이것이 바로 구경(궁극적인 경지이다.
7. 본래의 부처에는 실로 한 물건도 없다.
8. 세상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 것은 견문각지를 마음이라고 오인하기 때문이다.
9. 도를 배우는 사람들이여 몸이 4대로 되어 있음을 의심하지 말라.
10. 한 생각마다에 상이 없고, 한 생각마다에 무위이면 곧 부처이다.
11. 마음 위에서 한 물건에도 집착하지 마라.
12. 도를 배우는 사람은 무심으로 곧게 내려가 묵묵히 계합할 뿐이다.
13. 밖으로 향해 경계를 따르는 것을 삼가고 경계를 마음으로 인식하지 마라.
14. 일체의 모든 법이 오직 이 일심(한마음이다.
15. 만약 경계가 없기를 바란다면 마땅히 그 마음을 잊어야 한다.
16. 보배가 있는 곳이란 참된 마음의 본래의 부처인 자기 성품의 보배를 말한다.
17. 법을 구할 필요가 없다. 마음이 곧 법이다.
18. 어리석은 사람은 현상을 제거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을 제거한다.
19. 버림에는 세 가지 등급이 있다.
20. 마음으로서 마음을 인가하니, 마음과 마음이 서로 다르지 않았다.
21. 일정명이 나누어져 6화합이 되고, 6화합이 하나로 묶여 일정명이 된다.
22. 도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수행해야 합니까?
23. 뜻이 다하여 없어지면 마음은 방향과 머무는 곳이 없게 된다.
24. 알음알이를 내어서 도를 찾으려 해서는 안 된다.
25. 범부의 뜻과 성인의 경계를 제거하기만 하면, 한마음 외에 또 다른 부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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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황벽선사의 전심법요 완릉록』은 재가 수행자인 저자 나영석이 한문 경전인 황벽선사의 『전심법요(傳心法要』와 『완릉록(宛陵錄』을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번역하고 해설한 해설서이다. 특이하게도 이 두 어록과 연관이 있는 저자 자신의 수행법과 최근 5년 동안의 수행 중에 진전이 있을 때마다 그 내용을 일기 형식으로 간간이 기록한 수행 일지를 뒷부분에 첨부하여 수록했다.
독자 여러분이 두 경전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더불어 저자의 수행을 참고하여 자신만의 깨달음을 얻어 한마음, 절대의식을 이루어 진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