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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작은 아씨들 1 - 비룡소 클래식 43 (양장
저자 루이자 메이 올콧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18-11-30
정가 20,000원
ISBN 978894914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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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 1부
시작하는 글
1. 순례자 놀이
2. 신나는 크리스마스
3. 로렌스 집안의 소년
4. 우리의 짐
5. 이웃사촌
6. 베스, 아름다운 궁전을 발견하다
7. 에이미, 굴욕의 골짜기에 떨어지다
8. 조, 악마를 만나다
9. 메그, 화려한 세상을 맛보다
10. 픽윅 클럽과 우체통
11. 실험
12. 로렌스 캠프
13. 우리가 꿈꾸는 세상
14. 비밀
15. 전보
16. 편지
17. 작은 헌신
18. 어두운 날들
19. 에이미의 유언장
20. 마음속의 이야기
21. 로리의 장난
22. 행복의 초원
23. 마치 숙모 할머니가 문제를 해결하다

작품 해설
작가 연보
결핍에서 탄생한, 성장기를 다룬 명작

올컷은 초월주의 사상가였던 아버지 덕분에 너대니얼 호손, 헨리 데이비드 소로 등 당대 저명한 철학자와 문인 사이에서 자라나며 어린 시절부터 지적으로 풍요로운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금전적으로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일찍이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고, 청년기에 이르러서는 글로써 가족을 위해 돈을 벌기로 마음먹는다. 필명으로 잡지에 기고하고 책을 펴내기도 하였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올컷은 한 출판업자로부터 소녀 독자들을 위해 좀 더 부드러운 글을 써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는다. 올컷은 “소녀들에게 특별히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한다”라고 일기에 밝혔지만, 그 덕분에 이야기의 소재를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한다. 네 자매 중 둘째로 성장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하여 1868년 『작은 아씨들』이 출간된다. 한 가정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로맨스가 더해진 이야기는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큰 성공을 거두고, 물질적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작가에게 경제적 독립뿐만 아니라 확고한 명성까지 가져다준다.

고난 속에서도 올곧게 성장하는 개성 강한 네 자매 이야기

아이들 모두 내가 한 말을 기억하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어머니에게는 착한 딸이 되고, 맡은 일을 충실히 하고, 마음 안의 적들과 용감하게 싸워 스스로를 아름답게 이겨 내라는 말. 그때쯤이면 그 어느 때보다 더 다정하고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우리 작은 아씨들에게 돌아올 거라는 말. -본문에서

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마치 집안의 네 자매다. 아버지가 종군 목사로서 미국 남북전쟁에 참전해 집을 떠난 가운데 집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만, 네 자매는 따듯하고 현명한 어머니와 아버지의 도덕적인 가르침 덕분에 각자가 지닌 결핍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당당하게 성장해 나간다.
네 자매는 성격도 개성도 참 다르다. 첫째인 메그는 외모가 가장 아름답고 자매들 가운데 성격이 고지식하며 관습에 따르는 편이다. 둘째인 조는 글쓰기를 좋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