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그놀리아 공화국은 오랜 이웃 나라 기아데 제국의 무인병기 [레기온]에 의해 공격받고 있었다. 이에 공화국 측도 무인병기를 개발하고 무인기 간의 전쟁이 계속되었다…… 겉만 봐서는
공화국 전체 85구 바깥, ‘존재하지 않는 86구’로 쫓겨난《에이티식스》로 멸시받는 소년 소녀들은 무인기를 조종해서 ‘사람이 탄 무인기’로 싸워야 했다.
그 최전선에서 싸우는《스피어헤드 전대》의 대장인 소년 신과 공화국군 지휘관제관 소녀 레나가 만나고 요동치는 운명에 휩쓸려 나간다──!!!
시리즈 소개
인기 애니메이션 방영작, 「86-에이티식스-」의 본편 만화가 등장!
‘그 전장에, 죽은 사람은 없다.’
가공의 대륙에 존재하는 가공의 나라, 《산마그놀리아 공화국》.
9년 전, 이웃 나라인《기아데 제국》이 무인병기《레기온》을 개발해서 공화국을 침공했다. 외적의 침공에 수도를 중심으로 한《85구》까지 밀린 공화국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그동안 시민으로 받아들였던 [유색종]들의 시민권과 재산을 몰수하고 레기온에 대항하는 엉터리 무인병기《저거노트》에 태워서 죽을 때까지 레기온과 싸우게 했다
인간이 같은 인간을 박해하는 현실을 묵인하고 긍정한 지 9년, 공화국의 현실에 의문이 있는 공화국 여사관 블라디레나 밀리제, 통칭 [레나]는 전선의 네임드 부대《스피어헤드》전대의 지휘관제관으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