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1부 빈민가 소년의 꿈
1장 친구에게 보내는 작별 인사
2장 독재자, 비행소년, 핏자국
3장 카유가호수를 굽어보는 그곳
4장 유별난 브랜드매니저
5장 한 브랜드를 위기로 몰다
6장 지나친 낙관
7장 음악의 뒤편에서
2부 위기에 빠진 닌텐도를 구해라
8장 닌텐도의 부름
9장 교토의 장인정신
10장 박살내고 끝장내는 자
11장 새로운 지향점
12장 전화위복
13장 용감한 결단
14장 돌고 돌아서 마침내
15장 전환의 기술
16장 다음 세대
끝맺으며
감사의 말
혁신적인 마케팅으로 위기의 닌텐도를 구해낸
레지널드 피서메이가 말하는 성공을 위한 투지
P&G에서 닌텐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배우다
레지널드 피서메이는 게임업계에서 닌텐도 아메리카의 사장으로 유명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게임업계에 빠진 것은 아니였다. 대학교를 졸업할 때쯤 레지널드 피서메이는 P&G(Proctor&Gamble의 브랜드 매니지먼트 일을 맡게 되었는데, 이 일을 하면서 그는 한 회사를 종합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단순히 광고와 홍보뿐만 아니라 가격 책정, 제품 개발등 사업 경영의 모든 측면을 배울 수 있었던 그는 이후 피자헛, 판다익스프레스에서 유별나면서도, 효과적인 마케팅을 발휘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해온 그는 성공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시야의 폭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몸담은 업종과 해당 분야에서 수익을 내는 주요 방편들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브랜드가 어떤 의미로 와닿는지 파악하는 것이 혁신의 시작임을 지적한다. 그는 단순히 푸드코트 브랜드였던 판다익스프레스에 새로운 모습의 매장을 도입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고 폭발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다.
위기에 빠진 닌텐도를 구해라
조직부터 제품까지, 닌텐도의 모든 것을 바꾸다
P&G, 피자헛, 판다익스프레스, 더비사이클 등에서 일하던 레지널드 피서메이는 어쩌다 닌텐도에 들어가게 되었을까? 사실 레지널드는 닌텐도의 월간지 「닌텐도 파워」에 사진을 보낼 만큼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었고, 닌텐도가 영업, 마케팅 최고 책임자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자 주변의 게임매장을 방문해 게임업계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했다.
당시 닌텐도는 난관에 봉착해있었다. 비디오게임 업계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2라는 막강한 제품이 지배하고 있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엑스박스라는 게임기로 시장에 들어오게 되면서 닌텐도의 게임큐브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레지널드는 닌텐도가 이렇게 위기에 빠졌을 때 영업, 마케팅 최고 책임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닌텐도는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