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민 외에는 찾는 사람이 없는 섬, 네이지마.
그 섬에 전설 속 ‘복의 신’이 나타났다!
미묘하게 기분 나쁘게 생긴 ‘복의 신’이 나타난 이후로 관광객 하나 없던 섬
이 북적이고, 풍요로워지면서 변화하는 인간의 욕망을 그려 나가는 서스펜스물.
평화롭던 섬의 한가로운 일상 속에서 조금씩 퍼져나가는 부에 대한 집착과
공포, 점차 드러나는 순진했던 섬 사람들의 속물적인 내면, ‘복의 신’이라는
부의 등장은 결과적으로 섬에 호재인지 악재인지를 지켜보며, 일확천금을 꿈
꾸던 현대인들의 공감과 호기심을 이끌어내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