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에 해골이 있다고?
오싹오싹 해골 그림책
토끼로 변장하고 핼러윈 파티에 참여한 테오는 화장실에서 무시무시한 해골을 만나게 됩니다. 기다란 토끼발을 신고 있다는 것도 잊은 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다가 높은 지붕에서 떨어지고 말았지요. 해골은 사실 테오의 친구 로니였답니다. 엄마가 뒤에서 소리쳤지만, 두려움에 사로잡힌 테오에게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어요.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게 된 테오는 자기 몸속에 해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몸속에 있는 해골이 팔을 꽉 움켜잡는 것만 같았지요.
테오처럼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해골이라는 소재를 친숙하게 다루면서 용기를 내서 두려움을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해골 그림책은 어두운 방에서 혼자 있는 시간조차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내 몸속에 있는 해골이 편안할까?
몸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는 이야기
혹시 테오처럼 해골을 무서워하는 친구들이 있나요? 무시무시한 해골은 사실 우리 몸속에도 있답니다. 엑스레이를 찍으면 해골과 똑같은 뼈 사진을 볼 수 있지요. 이러한 사실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합니다. 해골이라는 무서운 존재가 우리 몸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기의 몸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고, 이를 탐구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겠지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해골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일부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우리 몸속에 있는 뼈와 해골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것을 알게 되면 두려움은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테오의 엄마도 그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손을 전등에 비춰 보여주지요. 진짜 뼈가 무엇인지 알게 되면 해골도 더 이상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처음에는 해골을 무서워하던 테오도 몸속에 있는 뼈에 대해 알게 되자 점점 친구처럼 편안하게 느끼기 시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