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법에 대한 논문들
1. 정신분석에서 꿈해석 다루기
2. 전이의 역동에 대하여
3. 정신분석 치료를 행하는 의사에게 하고 싶은 조언
4. 치료의 개시에 대하여
5. 기억하기, 되풀이하기 그리고 훈습하기
6. 전이 사랑에 대한 소견
7.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방법
8. 정신치료(마음치료
9. 정신요법에 대하여
10. 정신분석 요법의 앞으로의 가망성
11. ‘야생’ 정신분석에 대하여
12. 정신분석 작업 중의 기억 착오: (이미 말한 것 같음에 대하여
13. 정신분석 요법이 나아갈 길
14. 꿈해석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소견
15. 끝낼 수 있는 분석과 끝낼 수 없는 분석
16. 분석에서의 구성
표준판 편집자 주에 언급된 저작들
기법에 대한 저작 목록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역자의 말
“한국에도 프로이트의 글이 많이 번역되었지만 번역의 질이 양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 사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옮긴이가 감히 프로이트의 글을 번역할 용기를 낸 이유 중 하나는 기존의 번역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많은 수의 오역들이었다. 옮긴이가 번역본을 보면서 느꼈던 불만을 이 책을 읽을 독자들도 비슷하게 느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기존 번역들과는 다르다는 자부심 또한 없지 않다.
번역하면서 참고한 표준판 전집은 이 책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 우선 옮긴이가 독일어에 그리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표준판 전집의 번역에 꽤 많이 의존했다는 점을 고백해야겠다. 어떤 문장들은 그럼에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았으며 그럴 때에는 옮긴이가 문장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번역했음을 각주에서 밝혔다. 적어도 옮긴이가 번역하면서 느꼈던 불안감을 독자들도 공유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옮긴이가 표준판 전집에 단지 의존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훌륭한 점들에도 불구하고 표준판 전집의 번역에 문제점들이 있다고 느꼈고 그때마다 그것을 비판하고자 했다. 이 책에 독일어와 영어 단어 또는 문장의 병기가 많은 것은 그 때문이기도 하다. 표준판 전집을 보는 독자들도 이 책에서 도움을 얻기를 빈다. 개념이 놀라울 정도로 확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2004년에 이 번역서가 나온 이후에 내용이 어느 정도 겹치는 논문 모음집이 열린책들 출판사에서 ??끝이 있는 분석과 끝이 없는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나왔다. 번역을 검토해 보니 다행스럽게도(? 이덕하의 번역보다는 훨씬 못했다. 이덕하보다 프로이트를 더 엄밀하게 한국어로 옮긴 번역가가 있다는 소식을 아직까지도 들어보지 못했다.
―(‘옮긴이 후기’에서
책 속에서
“꿈해석을 먼저 접하고 분석 치료를 접하게 된 사람은 꿈의 내용에 대한 관심에 얽매여서 환자가 이야기해 주는 모든 꿈을 최대한 완전하게 해석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곧 자신이 이제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