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나의 눈부신 데미안을 위하여
여는 말
아직도 ‘진짜 나 자신과의 만남’을 미루고 있나요
1부 오세요, 당신과 나의 데미안 북클럽으로
탄생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나다
당신의 내면아이가 울고 있어요
그림자
트라우마가 깨어나는 순간
햇빛아이와 그림자아이
아버지를 죽이는 꿈을 꾸었습니다
나는 카인일까, 아벨일까?
사랑
불꽃처럼 아테나처럼
초자아가 지배하는 세계
내면의 황금을 찾아서
합일
투사의 고통, 짝사랑은 내 삶의 눈부신 나침반
내 안의 간절한 무의식과 소통하고 싶다면
때로는 방탕한 삶도 필요해
더 높은 나와의 만남
나를 아프게 하는 스승들
개성화
감성의 씨앗을 발견하는 일
용과의 전투, 나를 나이지 못하게 하는 모든 것과 싸우라
우리도 매일매일 개성화할 수 있다
아프락사스
황야에서 홀로 깨달으라
친구의 어머니를 사랑할 수 있을까
변신
피를 머금은 당신의 입술에 입맞춤을
거울을 보면 나를 넘어 당신이 보입니다
2부 함께해요, 강철 같은 영혼의 단련을
교감
우리는 누구나 데미안이 될 수 있어
아니무스가 부족한 사람을 위한 마음훈련법
아니마가 부족한 세상, ‘슈퍼카’를 꿈꾸는 에고를 뛰어넘어
탐사
나는 상처 입은 새
그림자가 나를 도울 때
당신의 트라우마를 돌보는 방법
여정
실재계를 향한 찬란한 도약
우리는 모두 미친 사람입니다
닫는 말
이런 나에게도 아프락사스가 올까요?
유튜브 누적조회수 50만 회 이상!
작가 정여울의 데미안 특강을 책으로 만나다!
‘정여울 데미안’으로 검색하면, 유튜브 누적조회수 50만 회 이상의 데미안 강의 동영상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EBS <지식의 기쁨>을 통해 선보였던 데미안 강의는 아직도 정여울 작가가 글쓰기와 심리학 강의와 함께 가장 자주 의뢰받는 인기 강의이기도 하다. 20년간 전국의 도서관이나 중고등학교에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진행된 정여울의 데미안 특강을 비로소 책으로 만난다!
작가이자 문학평론가로 20년간 활동해 온 정여울의 데미안 강의는 유튜브 누적조회수 50만 회 이상의 인기 강의다. 자기만의 독특함으로 데미안을 해석하고 이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는 정여울 작가의 시선은 독서를 단지 교양의 도구가 아니라 ‘성장과 치유를 위한 적극적인 처방’으로 생각하는 삶의 태도에서 우러나온다.
눈부신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
정여울 신작 《데미안 프로젝트》
아직 한 번도 발견하지 못한
‘나’와의 만남을 꿈꾸는 당신에게
“당신 안에는 분명 찬란한 무한이 있다”
“《데미안》은 우리 안의 ‘무한’을 비로소 불러 깨워,
‘유한한 세계’에서 고통받고 있는 우리 자신을 구해낸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곧 세계다. 새롭게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
―헤르만 헤세, 《데미안》 중에서, 정여울 번역
작가로 살아온 20년간 가장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하게 섭외 요청이 들어온 강좌가 바로 ‘정여울의 데미안 읽기’였다고 밝힌 정여울 작가는 몇 시간의 강연만으로 담기 힘든 ‘데미안의 모든 것’을 이 책 《데미안 프로젝트》에 담았다. 《데미안》을 읽고 또 읽는다는 정여울 작가는 읽을 때마다 조금씩 강인해지고 당당해지고 침착해진다고 말한다. 단순히 책을 읽는 활동을 넘어서 작가는 자기 안의 데미안을 직접 찾아 나서고, 상처받더라도 금방 일어서도록 만드는 힘을 발견한다. 예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