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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달달구리 달고나로 오세요 - 노란돼지 창작동화
저자 김미희
출판사 노란돼지
출판일 2024-12-20
정가 13,000원
ISBN 979115995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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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섯 시를 없애 주세요
2. 나도 뛰고 싶어요
3. 어둠 괴물이 몰려와요
4. 시 짓는 맷돌
5. 내 마음을 전해 줘
에필로그
작가의 말
☆비 오는 날에만 여는 신비로운 달고나 가게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이야기!
☆달콤한 달고나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동화!

달고나의 특별한 변신
‘설탕이 보글보글 똥색으로 변하면, 달달구리 달고나 완성!’
설탕을 녹여 소다를 넣어 만든 달고나는 한국인의 추억 속 간식입니다. 그러다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에 달고나 뽑기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간식이 되었습니다. 원하는 모양 틀로 달고나를 찍고, 바늘로 정성껏 뽑아내는 놀이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달콤함과 즐거움을 줍니다. 이런 달고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달달구리 달고나 가게의 구나 씨입니다. 구나 씨는 고객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주 “구나, 구나, 그렇구나.”라고 합니다. 이 말은 단순한 말버릇이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구나 씨만의 특별한 방식입니다. 그런 구나 씨의 달고나는 남다릅니다. 고민을 털어놓고, 그 고민에 어울리는 달고나 모양을 골라 뽑아 오도독 씹으면, 신기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고민이 해결됩니다. 달고나는 평범한 간식을 넘어, 사람들의 고민과 마음을 다독이며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합니다.

고민을 녹이는 달고나 가게
‘달달달 구리구리 달달구리, 달고나 맞나요?’
구나 씨의 달고나 가게는 아이들의 숨겨진 고민을 해결해 주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달고나를 뽑으며 고민을 털어놓고, 그에 어울리는 시 처방을 받습니다. 외로운 다솜은 ‘외로움을 이기는 동그라미’, 좌절한 세경이는 ‘포기하지 않게 되는 세모’, 어둠이 두려운 퉁이는 ‘어둠 괴물을 물리치는 별’로 자신만의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습니다. 달콤한 달고나와 따뜻한 시는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큰 변화를 선물합니다. 《달달구리 달고나로 오세요》는 외로움, 좌절, 두려움 같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