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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문화콘텐츠와 트랜스미디어
저자 신광철/박치완/남정은/조소연/김희경/유제상/김기홍/김신엽/신정아
출판사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출판일 2016-07-29
정가 15,000원
ISBN 97911590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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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은 디지털 미디어 융·복합 및 문화트랜스에 관심이 많은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들은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트랜스미디어에 주목하여 이 책을 기획했다. 책은 해외의 학계와 산업계에서 트랜스미디어가 활발하게 논의되는 상황과는 다르게 국내에서는 관련 논의가 매우 한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책은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트랜스미디어 입문서다. 국내외 트랜스미디어 산업에 관한 최신 현황과 국가별 사례를 통해 이론과 현장을 가로지르며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특히 국내 트랜스미디어 전문가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한국형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의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도 담아 이론 위주의 입문서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문화콘텐츠의 트랜스를 조명하다

최근 우리 주위에서 트랜스(trans가 들어간 어휘를 접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트랜스컬쳐, 트랜스커뮤니케이션, 트랜스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랜스라는 용어가 확산되고 있다. 때문에 트랜스를 이해하는 건 우리 시대의 문화.사회 징후를 해독하는 일이 되고 있다. 트랜스는 가로지르고 초월하고 경계를 통과하는 그리고 단순한 물리적 통합을 뛰어넘는 지점을 향해 치닫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종횡무진 변화를 시도하는 트랜스 현상은 문화콘텐츠 영역에도 접목되어 트랜스미디어 혹은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이라는 용어가 점차 확산되기에 이르렀다. 트랜스미디어의 등장 배경으로 이 책에서는 컨버전스 시대의 도래(문화적 배경, N스크린과 멀티 플랫폼의 등장(기술적 배경 그리고 컨슈머에서 크리슈머로 진화한 수용자의 콘텐츠 이용행태 그리고 기능가치에서 경험가치를 추구하는 수용자의 인식(산업적 배경 등을 꼽고 있다.

트랜스미디어의 A부터 Z까지를 다루다

미디어의 발달과 능동적 참여 등을 배경으로 등장한 트랜스미디어는 콘텐츠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