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팔만대장경 속에는 부처가 없다
1. 살아있는 자만이 아픔을 느낀다
2. 바람은 순서가 없고, 구름은 흘러가는 곳 묻지 않는다
3. 나의 보름달이 웃고 있습니다
4. 그리움으로 달려가고, 외로움으로 돌아오는 길
5. 미래는 준비된 자의 것이다
6. 여름이라 우는 매미와 떠나라는 귀뚜라미의 오늘
7. 산은 자신의 키 높이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8. 참된 인생의 해답은 데칼코마니다
9. 서리 맞은 단풍이 봄꽃보다 아름답다
10. 팔만대장경 속에는 부처가 없다
제2장 애플, 사과 한 입 베어 물면
1. 인생에는 되물음표는 있어도 되돌이표는 없다
2. 백운(白雲의 혼(魂, 그 앞에 이름을 새기다
3. 애플, 사과 한입 베어 물면?
4. 나무는 죽어서 비로소 나-무가 된다
5. 비단옷을 입은 늙은 말과 붉은 땀의 천리마
6. 겸손은 사람을 머물게 하고 칭찬은 사람을 가깝게 한다
7. 뜨거운 여름을 나는 지혜는 기적을 부른다
8. 호랑이 바위를 뚫은 화살
9.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려면 허리 굽혀 땅을 파야 한다
10. 8월의 편지, 당신의 8월을 찾으십시오
제3장 인생의 정답은 오답이 정답이다
1.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
2. 천 줄기 바람, 오늘도 나무속에 바람이 운다
3. 현명한 사람은 흔들리는 갈대가 된다
4. 참새가 큰 물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실 수 있는 이유
5. 수확은 뿌린 자의 기쁨, 감사는 겸손한 자의 행복
6. 인생의 정답은 오답이 정답이다
7.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인다
8. 물어보는(WHY 자만이 방법(HOW을 얻을 수 있다
9. 사람이 하늘처럼,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10. 감사는 사랑이 주는 최고의 선물, 행복의 지름길
제4장 사랑하는 사람이 등을 돌리고 누워있다면?
1. 꽃 가운데 군자, 향기는 멀수록 더욱 멀고
2. 가을은 내 품 안으로의 여행
3. 바람의 참주인은 그 소리를 내지 않는다
4. 세월은 결코 시간을 붙잡지 않는다
5.
이 책은 저자의 12년간의 CEO 리포트를 바탕으로 한 인생 철학을 담은 책이다. 겸손과 감사, 기쁨을 삶의 지침으로 삼고 있는 그는, 각 글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성찰을 안겨준다.
총 70편의 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랑과 정성을 모아 사계절의 감정을 표현한다. 특히, 들어가는 글에서 동백꽃을 비유로 삶의 그리움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참을 줄 안다"는 메시지는 관계의 깊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감싸는 여유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각 장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독자에게 깊은 여유로움과 교훈을 선사한다. 이상현 시인의 말처럼, 이 책은 노자의 도덕경과 채근담의 맑고 고요함을 아우르며,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도록 돕는다.
책은 삶의 아픔과 희망을 동백꽃에 비유해 독자들에게 삶의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는 겨울의 아름다움 속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는다.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읽는 이로 하여금 깊은 성찰을 이끌어낸다. 사랑과 겸손의 가치,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중요한 질문들을 던져준다. 독자들에게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할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