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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아이의 뇌 : 뇌과학에서 찾아낸 4가지 양육 원칙
저자 김붕년
출판사 포레스트북스
출판일 2024-12-11
정가 17,800원
ISBN 979119350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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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내면이 단단하고 따뜻한 아이로 키우려면

Part 1 육아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
01 변화무쌍한 아이의 뇌
02 유전일까 환경일까
03 머리 좋은 아이들이 더 행복할까?
04 뇌의 활력소 도파민
05 뇌의 쉼터 세로토닌
06 뇌 속의 경보 시스템 아드레날린
07 잠을 자지 않을 때 생기는 일
08 저는 원래 아침을 먹지 않아요
09 뇌를 튼튼하게 만드는 뜻밖의 습관

Part 2. 세상을 향한 관점을 넓히는 생각 지능
10 결국 해내는 아이들의 비밀
11 뇌는 억지로 일하지 않는다
12 산만한 우리 아이 ADHD일까요?
13 몰입의 즐거움
14 상상력이 뇌 지도를 바꾼다
15 자존감을 높이는 마법사
16 전전두엽을 자극하는 책 읽기의 효과

Part 3 따뜻한 눈으로 타인을 보게 하는 정서 지능
17 어울림도 능력이다
18 공감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
19 착함에 끌리는 이유
20 행복을 저당 잡힌 아이들
21 검은 불독에 물린 것 같아요
22 행복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스킨십
23 학교라는 안전 울타리

Part 4 마음먹은 대로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실행 지능
24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25 기다릴 줄 아는 아이가 세상을 이끈다
26 꿈을 꾸는 아이 VS 꿈을 이루는 아이
27 칭찬의 기술
28 걱정과 불안이 너무 많은 아이에게
29 부정적 기억을 몰아내는 의지력 회로
“넌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vs
“왜 엄마는 나한테만 그래?”

오해와 갈등은 줄이고 이해와 존중을 부르는 뇌과학의 힘

아이를 키우다 보면 “우리 아이의 머릿속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다른 아이들은 척척 해내는 거 같은데 우리 아이만 뒤처지는 것 같아서 불안하고 어디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라는 초조함마저 든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왜 엄마는 나한테만 그래?”,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억울하고 속상하다.

이 모든 갈등의 중심에는 바로 ‘뇌’가 있다. 사고, 공감, 행동 등 인간이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은 태어날 때부터 형성된 것이 아니라 뇌 발달 과정에 맞추어 성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뇌의 성장 과정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이상으로 중요한 육아의 핵심 가치가 되어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BS <부모 클래스> 같은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강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육아 멘토로 손꼽히는 서울대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아이들의 뇌가 원하는 양육과 교육은 따로 있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사고와 행동의 핵심 중추인 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모가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과 관심이 자칫 욕심과 상처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양육은 부모가 하고 싶은 것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정확하고 흔들림 없이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읽기 전에
아이의 뇌를 읽어주세요”

무조건적 사랑과 희생에서 벗어나
명확한 양육 원칙을 제시해주는 책!

잘못된 양육 방식으로 인해 아이들의 상처받고 난 뒤 부모들은 이렇게 말한다. “아이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어요”, “다 아이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칙과 기준 없이 감정과 의욕만이 앞서는 육아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생채기만 남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