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1,800만 독자와 만난 레전드 교양 만화
AI 시대에도 진화하는 5차 개정증보판 출간!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를 강조하며 《먼나라 이웃나라》 개정증보판을 내놓는다. 어린이 신문에 연재를 시작한 1981년 이후 40년이 넘는 세월이 이 책과 함께 흘렀다. 초기 독자들은 학부모가 되어 우리 사회의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고 그다음 세대가 새로운 독자가 되었으니, 말 그대로 시대를 넘고 세대를 넘었다.
시리즈 초기의 시각은 유럽을 향한 경탄과 부러움으로 가득했고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돌아보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정말 무서운 속도로 발전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훌륭한 나라로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도 점차 넓고 다양해지고 있다. 나도 좀 더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세계를 바라보게 되었다. 이는 여러 번의 개정 작업을 통해 책에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
_‘2024년 개정증보판을 내며’에서
1987년 유럽 편 6개국으로 시작해 일본(2000, 우리나라(2002, 미국(2004~2005, 중동(2007년, 중국(2010~2011 등을 거쳐 튀르키예(2018와 러시아(2020, 인도(2022까지, 세계지도를 완성해온 《먼나라 이웃나라》가 “시대를 넘어 세대를 넘어” 제5차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이원복 교수의 가이드를 통해 약 60개의 ‘먼’나라가 ‘이웃’나라가 된 지난 40여 년 동안,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시리즈 초기에 다룬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로 성장했다.
《먼나라 이웃나라》는 그간 여러 번의 개정 작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높아지는 위상에 걸맞은 더 다양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고자 노력했다. “역사는 항상 새로이 쓰여진다”는 명제하에 초판 발행 이후 약 5년마다 개정판을 내며 변화된 시대에 발맞추고자 수정과 보완을 거듭해왔다. 세계사의 살아 있는 현장을 생생히 담아온 덕분에 세기가 바뀌고 세대가 변해도 레전드 교양 만화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