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살아 준 것만으로도, 다 괜찮아.”
요즘 들어 부쩍 짜증이 많아진 커리어 우먼 혼나 사와코.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코미야 토코.. 직장을 그만둔 뒤,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는 나루카미 사라.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20여 년의 세월을 지나 어느덧 마흔둘이 되었다. 이 나이쯤 되면 모든 것이 다 쉬워질 것만 같았는데 어째서 우리는 아직까지 흔들리고 상처받는 걸까…….
독특한 유머와 섬세한 심리 묘사, 그리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BL부터 순정 만화, 여성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리 스마코의 힐링 만화 『내일 죽기에는』이 마침내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40대 여성이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카리 스마코의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포착한 『내일 죽기에는』은 여전히 성장 중인 우리들의 등을 다정하게 토닥여 준다!
출판사 서평
★★★ 제23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예술제 우수상
★★★ 2020년 만화 타이쇼상 후보
독특한 유머와 섬세한 심리 묘사, 그리고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BL부터 순정 만화, 여성지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카리 스마코의 힐링 만화 『내일 죽기에는』이 마침내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20대와 30대를 지나, 우뚝 선 40대의 벽
나는 이제 어쩌면 좋지?
어른이 되면 모든 것이 다 수월하고 쉬울 줄로만 알았는데, 우뚝 선 40대의 벽이 그저 혼란스럽기만 한데……. 40대 여성이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포착한 카리 스마코의 『내일 죽기에는』. 몸과 마음의 변화에 있는 힘껏 혼란스러워하고 헤매면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등을 다정하게 토닥이는 이야기가 되어 줄 것이다.
40줄에 접어든 한 여성의 좌충우돌, 망설임, 즐거움,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
지금부터 다양하게 그려 나가려고 합니다.
- 카리 스마코(지은이
제 인생에도 우메키같은 원수가, 미츠키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