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간략한 백제사
왕들을 통해서 본 백제 7백여 년 역사
백제인들의 삶을 통해서 본 백제 모습
해양 국가 백제, 해상권을 다시 회복하라
빼앗긴 바다를 되찾기 위한 노력, 예산
예산 화전리 사면석불
천연의 해상 방어 기지, 서산과 태안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 보원사지 → 태안 마애삼존불
백제 말기 새로운 꿈을 펼치다
무왕 시대, 익산
미륵사지 → 왕궁리유적 → 쌍릉
백제를 끝까지 지켜라
백제 멸망의 뼈아픈 현장,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 계백장군유적전승지
찾아보기
사진 소장 및 제공
백제 수도 세 곳뿐 아니라 지방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유물과 유적은 백제와 백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해상 교류를 통해 번성해 나갔지만 멸망이라는 백제의 아픈 역사도 간직하고 있는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유물과 유적을 직접 찾아갑니다. 이를 통해 직접 가지 않아도 생생하게 체험하는 듯하고,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사실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유물, 유적을 찾아 체험학습을 떠난다!
이 책은 천오백 년 전 고대 국가 백제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간직하고 있는 유물, 유적을 직접 찾아 즐거운 체험학습을 떠나고, 자연스럽게 백제의 역사도 알게 되는 역사체험학습서입니다. 백제의 수도 한성, 웅진, 사비만큼 백제 시대 중요한 역할을 했던 지방의 여러 곳에는 유물, 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그 유물과 유적은 백제와 백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도에 비해 지방의 백제 역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방에 백제 사람들이 살았다는 사실조차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 책은 백제 시대 중요한 역할을 했던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유물과 유적을 직접 찾아가고, 어떤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지 비밀을 밝혀봅니다. 이를 통해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숨겨진 또 다른 백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생생한 체험학습을 통해 백제의 역사를 저절로 알게 된다!
《고대 왕국 백제를 찾아서 충청, 전라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체험학습을 떠나기 전에 먼저 백제의 간추린 역사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충청도와 전라도 지역의 유물과 유적을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체험학습을 떠납니다.
먼저 해상 왕국으로 번영을 누렸던 예산, 서산, 태안을 찾아갑니다. 이 세 곳에는 백제가 바닷길을 통해 중국, 일본과 교류했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데, 공통적인 유적이 불상입니다. 불상을 통해 잃어버렸던 해상 교통로를 회복하고 중국, 일본과 교류해 다시 전성기를 맞았던 백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