童蒙先習(동몽선습
조선시대 서당의 교재로 사용하기 위해 엮은 책, 1책. 인본. 중종 때의 학자 박세무가 저술, 1670년(현종 11에 간행되었다. 천자문을 익히고 난 후의 학동들이 배울 초급 교재로서, 먼저 오륜의 요점을 간략하게 서술하고, 이어 총론과 우리나라와 중국의 역사를 간단히 기록하여 학동들이 외기 쉽고 덕행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편찬했다.
啓蒙篇(계몽편
아동교육용 교과서. 조선시대 서당이나 향교에서 학동에게 글을 가르칠 때, 먼저 천자문이나 유합으로 한자를 익히게 한 다음, 교훈적인 교재로서 이 계몽편이나 동몽선습을 가르쳤다. 장절이 비교적 짤막하여 초학자가 구두와 문의를 해득하는 데 비교적 쉽게 되어있다. 천자문은 중국의 주홍사가 지은 글이다. 하루 동안에, 다른 천 자로써 넉 자씩을 한 구로 하여 250구를 쓴 대문장이다. 이 글은 하룻밤 동안에 쓴 탓으로 머리가 백발이 되었다 하여 백수문이라고도 부르게 되었고, 글의 뜻이 깊고도 넓어서, 예부터 글을 배우는 기본이 되고 있다.
고사성어ㆍ숙어
고사성어는 동양의 역사와 철학이 집약된, 그 결저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고사를 통하여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다. 이 속에는, 인간 흥망 성쇠와 처세와 사상과 운명과 윤리가 담겨있다. 또한, 풍자와 해학이 있어서 더욱 독자를 즐겁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