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리더는 누구인가?
백성의 고달픈 삶에 공감하는 리더
딥러닝이 정복할 수 없는 인간 고유 EQ(감정지수가 높은 리더
우리는 이런 왕을 원한다, 태평성대가 열린다!
우리 사회는 더 이상 지능지수(IQ를 논하지 않습니다. 다음 세상의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 고유의 능력입니다. 인공지능이 침범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하지요. 바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타인에게 공감할 줄 아는 감정능력이며 이를 수치화한 것이 EQ(감정지수; emotional quotient입니다. 그렇다면 감정지수는 타고나는 것일까요? 놀랍게도 그렇지 않습니다. EQ를 연구한 많은 저술에서, 감정능력은 반복 학습하여 기를 수 있는 영역이라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열광하는 송언 작가가 20여 년간 공들여 집필한 《나의 황금 연못》과 같은 이야기를 통해서 말이에요.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눔으로써 독자들은 타인의 정서에 공감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이의 아픈 마음을 상상해 보고, 안타까운 현실에 분노해 볼 수 있습니다. 첫사랑의 알싸함을 간접적으로 느껴보고, 마침내 사랑을 이루는 이들의 감격에도 다층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책장을 덮을 때쯤, 독자들은 《나의 황금 연못》의 주인공이야말로 현대 사회가 바라는 리더 상임을 깨달을 것입니다. 바른 정치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고민해야 할 이 시대에, ‘올바른 리더의 자질은 무엇이며 나라를 다스리는 이는 어떤 정견을 가져야 할까?’라는 심오한 질문을 어린이들 앞에 내놓는 《나의 황금 연못》!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모험, 위기를 넘기는 재치와 지혜, 대의를 이루기 위한 인내와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 등 인간사의 다양한 가치를 담는 아름답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우리를 찾아옵니다.
비운의 왕자와 소금 장수의 딸 달님의 감동적인 사랑
순수함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황금 연못처럼 넘실대는 감동이 밀려온다!
옛날 옛날, 한 나라에 지혜로운 왕이 살았습니다. 그는 글공부를 좋아하는 작은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자 했지요. 그러나 권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