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던 7학년이 되었다
학생회장님, 무얼 그렇게 숨기는 거죠?
드디어 두꺼비잡기 대회가 시작되었다
신시아의 꼼수는 못 말려
그렇게까지 해서 우승하고 싶진 않아
가장 사람이 많은 곳에 있는 네 번째 여왕???
팀 루나 일당, 도서관을 점령하다니!
샛별 티아라 대신 토끼풀꽃 화관도 좋아
헉, 이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조합이야
에메랄드 숲에서 서바이벌 미션?
그 순간, 글로리아의 마음을 생각했다
끝끝내 밝혀진 학생회장의 비밀은?
뭐? 달빛 드레스를 어쩌라고?
글로리아 파티의 파트너가 되어 줘요
특급 걸 파워를 보여 주마!
멋진 여자로 성장하고 싶은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되어줄 캐릭터가 탄생했다. 그건 바로, 한번 빠지면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의 정의 수호 소녀 미카엘라!
브링턴 아카데미 7학년생 미카엘라는 열혈 운동광에 바른 말만 똑 부러지게 하는 학교 자치 위원이다. 한마디로 몸도 마음도 최고 파워 걸! 그런데 미카엘라에게는 한 가지 콤플렉스가 있다. 학교에서 자신의 이미지는 왕곱슬 빗자루 머리에 볼품없이 생긴 운동선수에 불과하다는 사실.
미카엘라는 브링턴 아카데미 200년 전통의 보물찾기 대회 ‘두꺼비 잡기’에 사활을 건다. 네 번의 미션을 모두 통과해 우승을 거머쥔다면 전설로 내려오는 네 가지 화려한 보물, 은하수 목걸이, 별똥별 구두, 샛별 티아라, 달빛 드레스를 걸치고 전교생 앞에서 ‘난 볼품없는 운동선수가 아니라고’ 드러낼 수 있게 되니까.
미카엘라가 두꺼비잡기 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은 파란만장 사건의 연속이다. 강력한 라이벌 신시아의 어이없는 꼼수, 곤경에 처한 할머니의 SOS, 해독 불가의 미션 내용 등 숱한 위기가 미카엘라를 흔들어 놓기 때문. 하지만 미카엘라의 진가는 바로 이런 순간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라이벌의 공격에도 기죽지 않고, 돌발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하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낸다. 당당하고 용감하게 순간순간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 선택을 하기까지 미카엘라가 겪는 고민과 갈등은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어린 독자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독자들은 위기를 현명하게 헤치고 더욱 단단하고 강인하게 성장해 나가는 미카엘라에게, 그리고 미카엘라처럼 성장해 나가고 싶은 자신에게 절로 파이팅을 외치게 될 것이다.
도난 현장을 목격한 미카엘라의 당찬 보물찾기 도전기
미카엘라는 두꺼비잡기 대회 시작 직전, 중대한 비밀을 알게 된다. 글로리아의 보물 중 하나인 달빛 드레스가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두꺼비잡기는 200년 전 대마법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