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짧고 의술은 길다 …… 8
의학의 아버지 - 히포크라테스(기원전 460년경~기원전 377년경
-인체의 모든 기관은 만들어진 목적이 있다 …… 16
의학의 황제 - 갈레노스(129년경~199년경
-나는 붕대를 감았을 뿐, 상처는 신이 낫게 한다 …… 26
외과학의 아버지 - 앙브루아즈 파레(1510년~1590년
-사람의 몸은 한 나라와 같다 …… 36
한의학 집대성 - 허준(1539년~1615년
-피는 몸속을 순환한다 …… 46
생리학의 발전 - 윌리엄 하비(1578년~1657년
-예방 접종을 하면 두창을 막을 수 있다 …… 56
백신의 선구자 - 제너(1749년~1823년
-병실에 들어오는 의사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 64
감염 예방법 - 제멜바이스(1818년~1865년
-미생물이 질병을 발생시킨다 …… 74
미생물학의 아버지 - 파스퇴르(1822년~1895년
-해부를 하지 않고도 몸속을 볼 수 있다 …… 82
진단 의학 - 뢴트겐(1845년~1923년
-단지 우연히 자연이 만든 페니실린을 발견했을 뿐이다 …… 92
최초의 항생제 - 플레밍(1881년~1955년
-아기보다 더 특별한 존재는 없다 …… 102
생식 의학의 선구자 - 로버트 에드워즈(1925년~2013년
-추천의 글 …… 111
-참고 자료 …… 112
현대 의학은 눈부신 발전으로 인류의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시키고 있어요. 수많은 약물 연구와 각종 장기 이식으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불치병을 극복할 뿐만 아니라, 유전자 연구를
통해 유전적 질병이나 장애를 치료하거나 예방하기에 이르렀어요. 최근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를 종식시키며 인류는 바이러스 극복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갔지요. 현대 의학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의학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어요. 이 책에는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의학자들과 그들의 업적이 나와요. 또한 의학의 발전 과정과 주요 성과를 소개해서 의학에 관심이 있거나, 의사가 꿈인 어린이가 기본 소양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줘요.
“의학의 역사를 빛낸 의학자 이야기를 접하면서 의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로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의학을 좋아하는 어린이가 자라서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도울 방법을 찾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한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예병일(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이 책의 내용
의학의 오늘이 있기까지, 질병에 맞서 온 의학의 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질병을 신이 내린 형벌로 받아들였던 고대에 질병의 원인을 분석해 인간이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한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마취도 없이 상처를 뜨겁게 달군 쇠로 지져야 했던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자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한 외과학의 아버지, 앙브루아즈 파레. 혈액 순환과 몸을 구성하는 계통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밝혀 근대 생리학의 문을 연 윌리엄 하비. 이 책은 의학의 발전을 이룬 의사들의 업적이 잘 나와 있어요.
또한 의학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한눈에 보여 줘요. 수많은 생명을 앗았던 두창 바이러스를 막는 최초의 백신. 감염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하고 손쉬운 방법, 손 씻기.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밝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