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천국을 살아가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얼마든지 이룰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분명히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저도 천국 백성다운 삶을 살게 해주십시오”라고 하나님께 의탁하십시오.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든지 천국 백성으로 만들어주실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p.51
회개는 누가 하는 것입니까? 내가 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회개를 시켜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누구에게 있는 것입니까? 믿음은 내 안에 있는 것이지 하나님에게 믿음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믿음의 대상이요 우리가 믿음의 주체입니다. 따라서 믿음도 우리에게 있어야 하고, 회심도 우리가 하는 것입니다. p.112-113
성화는 내 상태가 변화되는 것이고, 칭의는 내 상태가 아니라 내 지위에 변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죄인이었다가 이제 의롭다 칭해주십니다. 그래서 성화에는 주로 순종이 나타나는데, 칭의는 오직 믿음으로만 받는 것입니다. 우리 머릿속에 중생이 뭔지, 칭의가 뭔지, 성화가 뭔지 잘 구별할 수 있어야 우리가 구원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입니다. p.122-123
구원은 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방법은 구원을 우리의 지정의로 습득해서 아주 익숙한 우리의 삶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뜬구름을 잡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의 회심, 양심의 회심, 행위언약, 은혜언약이 뭔지 배우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것이 내 마음속에서 옳다고 느껴져 전인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성령의 은혜입니다. p.130-131
믿음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인데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그분을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후에도 믿음의 주를 바라보는 내용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믿음은 주를 바라보고 주님을 생각하는 것이고, 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