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아라, 황조롱이 바람이 … 신나라 글, 한나빵 그림
· 도시에 내려앉은 수리부엉이, 새벽별 … 박재민 글, 김지형 그림
· 아쿠아리움의 삼신할망 … 이은실 글, 김지영 그림
· 물이 될래 … 박혜정 글, 박종호 그림
· 샤인이의 벚꽃엔딩 … 이쌍필(이상희 글, 김지형 그림
· 선물을 주는 섬 … 이지연 글, 현숙희 그림
· 아까시나무와 꿀벌 붕붕이 … 남경희 글, 현숙희 그림
· 적당하고 편안하게, 생태통로 … 이유진 글, 김지영 그림
· 산소 공장 … 이성숙 글, 임하라 그림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소개]
국립생태원은 생태에 대한 이해와 교훈을 주고,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제8회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9편의 생태동화를 선정하였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생태문학 공모전을 열어 많은 사람이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과 생태 보전에 관심을 갖게 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훌륭한 작품들로 구성된 수상 작품집을 만들어 보급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주고 어린이들이 자연으로부터 배워갈 수 있도록 생태가치를 전파하겠습니다.
[대상 수상작 ‘날아라, 황조롱이 바람이’ 중에서]
나는 단번에 알 수 있었다. 바람이가 이제 둥지를 떠난다는 사실을. 심장이 쿵 내려앉았지만,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리고 작게 말했다. “바람아, 잘 가. 안녕.” 바람이는 내 목소리를 듣더니 힘차게 날아갔다.
[대상 수상작 ‘날아라, 황조롱이 바람이’ 심사평]
대상 수상작 <날아라, 황조롱이 바람이>는 주인공인 하늬의 할머니 집에 황조롱이가 둥지를 틀면서 시작되는 하늬와 새끼 황조롱이 바람이의 성장 이야기로, 인간과 동물의 교감을 자연스럽게 그려 냈으며, 함께 성장하고 비상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