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작은 아씨들 1 - 팡세 클래식
저자 루이자 메이 올콧
출판사 열림원어린이
출판일 2024-10-31
정가 27,000원
ISBN 9788961554756
수량
1장 순례자 놀이 _ 8
2장 메리 크리스마스 _ 36
3장 옆집에 사는 로런스 _ 62
4장 삶의 짐 _ 88
5장 이웃 _ 116
6장 아름다운 궁전을 발견한 베스 _ 144
7장 굴욕의 골짜기에 빠진 에이미 _ 162
8장 마왕 아폴리온을 만난 조 _ 180
9장 허영투성이 사교계에 간 메그 _ 206
10장 픽윅 클럽과 우편함 _ 244
11장 실험 _ 270
12장 로런스 캠프 _ 296
13장 상상 속의 성 _ 342
14장 비밀들 _ 366
15장 전보 _ 390
16장 편지 _ 412
17장 작은 성자 _ 432
18장 어두운 나날들 _ 450
19장 에이미의 유언 _ 470
20장 비밀 이야기 _ 492
21장 로리의 장난과 조의 중재 _ 510
22장 환희의 초원 _ 540
23장 문제 해결사, 마치 할머니 _ 560
‘뉴진스’의 아트 디렉터 민희진은 왜
뉴진스를 작은 아씨들에 비유했을까?

K-팝 대표 아트 디렉터 민희진은 그룹 ‘뉴진스’의 캐릭터와 150년 전 인물을 비교했습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을 언급하며 ‘하니’는 ‘메그’와 ‘조’의 중간 캐릭터이고 ‘다니엘’은 ‘조’와 같은 캐릭터라고 설명한 것입니다. 과연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돌과 19세기 여성들이 어떻게 닮은 걸까요? 그 비밀이 바로 열림원어린이의 완역본 《작은 아씨들 1∼2》에 있습니다. ‘조’는 작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분신이었습니다. 작품 속의 작은 아씨들은 그의 친 자매들이지요. 그들은 깊게 뿌리내린 사회적 관념 속에서 권리보다 의무와 책임이 무거운 ‘여성’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러나 19세기 미국에는 커다란 변화의 움직임이 꿈틀대기도 했습니다. 구습을 깨려는 전쟁이 발발했으며 권리를 찾으려는 여성들이 일어났습니다. 《작은 아씨들》의 메그, 조, 베스, 에이미 역시 그러한 소용돌이 한가운데 놓인 여성들이었습니다. 네 자매는 당시의 기독교적 가치와 여성으로서의 품위를 지키도록 교육받습니다. 그러나 각 인물에게는 고유의 욕망이 있으며 자매들은 최선을 다해 그 욕망을 표현하고 서로 갈등합니다. 그리고 각각 다른 모습으로 좌절을 겪고 다시 일어섭니다. 작은 아씨들은 고군분투할 때, ‘여성’이라는 점을 약점으로도 무기로도 쓰지 않습니다. 시대상을 고려하면 세상에서 가장 진취적인 여성입니다. 21세기였다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아티스트가 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현대적인 문장
가장 현대적인 고전, 완역본 《작은 아씨들 1∼2》

* 50개 언어로 출간된 가장 현대적인 고전
* 〈타임〉 선정 100대 소설
* BBC 선정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설 18위〉
* 마거릿 애트우드, 수전 손택, 시몬 드 보부아르, 조앤 K. 롤링, 줌파 라히리, 힐러리 클린턴, 그레타 거윅 등 위대한 여성 창작자들이 사랑한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