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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집단정서의 재발견 : 사회과학, 철학, 심리학, 신경과학까지 사회적 감정의 메타연구
저자 크리스티안 폰 셰브, 미코 살멜라
출판사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24-07-10
정가 36,000원
ISBN 9788982227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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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크리스티안 폰 셰브, 미코 살멜라

Ⅰ 개념적 관점
1. 그룹에 속한 느낌: 기업정서와 집단의식/ 한스 베른하르트 슈미트
2. 우리는 어떻게 느끼는가: 일상적 집단정서 귀속/ 마거릿 길버트
3. 정서와 확장된 마음/ 얀 슬라비
4. 존중의 정서적 공동체/ 베넷 헴

Ⅱ 대면 상호작용에서 집단정서
1. 집단정서에 대한 공감의 사회신경과학적 통찰/ 클라우스 람, 조지아 실라니
2.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주의 우선순위결정의 신경인지 메커니즘/ 토비아스 브로쉬
3. 우리는 우리가 보는 것을 모방하는가, 아니면 우리가 아는 것을 모방하는가?
/ 우르줄라 헤스, 스테파니 하우드, 아그네타 피셔
4. 집단정서의 전조로서의 정서 전염/ 일레인 해트필드, 메건 카펜터, 리처드 랩슨

Ⅲ 집단정서의 사회관계적 차원
1. 관계적 정서와 소셜 네트워크/ 일모 반 데르 뢰베, 브라이언 파킨슨
2. 집단정서의 원인으로서의 사회적 평가/ 마틴 브루더, 아그네타 피셔, 안토니 맨스테드
3. 정서와 사회적 틈새/ 조엘 크루거

Ⅳ 집단정서의 사회적 결과
1. 그룹에서 공유된 정서의 기능/ 재니스 켈리, 니콜 이아노네, 메건 매카시
2. 사회적 교환에서 집단정서의 출현/ 에드워드 롤러, 셰인 티에, 윤정구
3. 집단정서적 모임: 정체성 융합, 공유된 믿음, 사회적 통합에 미치는 영향
/ 다리오 파에즈, 베르나르 리메
4. 정서와 사회적 정체성의 형성/ 조셉 드 리베라

Ⅴ 그룹 기반 정서와 그룹 간 정서
1. 그룹 간 정서: 자기 범주화, 정서, 그리고 그룹 간 갈등의 규제
/ 데빈 레이, 다이앤 맥키, 엘리엇 스미스
2. 집단 죄책감의 사회심리학/ 마크 퍼거슨, 닐라 브랜스콤
3. 집단 자부심, 행복, 축하 정서: 집계, 네트워크, 문화 모형/ 개빈 브랜트 설리번
4. 집단정서와 고질적 갈등에서 정서 조절/ 에란 할페린

Ⅵ 의식, 운동, 사회 조직
1. 상호작용 의식 연쇄와 집단열광/ 랜들 콜린스
2. 종교, 의식,
사회적 감정에 대한 철학, 심리학, 사회학, 신경과학, 뇌과학, 정보과학 관점에서의 다학제적 메타연구

이 책이 출간된 시점인 십 년 전에는 집단정서가 무엇인지, 개인의 정서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 그 주관적 경험의 성질은 무엇인지에 대한 상세한 개념적 분석이 드물었다. 마찬가지로 집단정서의 개인적/사회적 기능에서 그 밑바탕에 있는 심리학적/신경학적 메커니즘과 그것이 미디어와 담론을 통해 어떻게 형성되고 표현되는지를 살피는 경험적 연구도 거의 없었다. 『집단정서의 재발견』은 이러한 단초를 제공하는 거의 최초의 책이다. 집단정서에 관한 오래된 여러 개념적/이론적 물음을 다루며, 집단정서를 개인정서에 관한 방대한 연구, 특히 개인정서의 사회적/문화적 측면에 관한 접근과 연결하고, 집단정서에 대한 대단히 다양한 분야의 관점을 모으고, 인문학/사회과학과 행동과학에서 집단정서 연구의 유산을 되살리고 계승한다. 이 책의 28개 장은 기초적인 개념적 쟁점에 관한 연구로부터 대면 상황에서 집단정서의 기저를 이루는 미시사회적/심리적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로, 집단정서의 사회 관계적 맥락, 그 사회적 결과, 그룹 정서와 그룹 간 정서에 관한 쟁점, 집단정서에서 사회 조직의 역할, 마지막으로 집단정서의 이해를 위해 온라인 사회시스템, 특히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로 나아간다. 한마디로 이 책은 집단정서에 대한 현대 이론과 연구의 전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 최초로 여러 분야에 걸쳐 집단정서와 관련 현상에 대해 다방면으로 탐구하고 최신 연구를 결합하였다.

초보 연구자들에게는 연구의 단초를, 전문가들에게는 종합적 분석을 제공하는 책

인간은 관여하는 관계의 수만큼 많은 갈등을 품고 살아간다. 집단정서는 이러한 갈등의 원천이 되며, 우리의 사회적 삶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하지만 심리학은 물론 최근 신경과학/뇌과학/정보과학 등의 발달에 따라 오히려 모든 면에서 의문이 깊어졌다. 우리는 어디까지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고 공감할 수 있는가? 그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