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에 대한 아이들의 설레임!
고요하고 평온한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
누군가 지난밤에 마법가루를 뿌렸나 봐요.
아침에 눈을 떠 보니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아이들이 눈을 밟는 모습은 우주에 처음 발을 내딛는 것 같아요.
조심조심, 사뿐사뿐, 그러다가 이내 눈 속에 파묻힙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발견했을까요?
누구에게나 첫눈에 대한 설렘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순수한 세계에서는 마법과 같지요.
눈으로 하얗게 덮인 세상에서는 무한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첫눈이 내리면 세계를 여행하는 북극곰의 모험을 떠올리게 될지도 몰라요!
얼음 궁전에서 얼음공주를 만날 수도 있고요.
아이들이 찾는 미지의 세계에서 첫눈에 대한 환상적인 세계로 떠나봅니다.
이 책은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마법 같은 그림책입니다.
그림은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눈 덮인 마을과 눈꽃의 신비스러움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였고, 중첩된 색이 주는 질감은 눈부시게 환상적인
눈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았습니다.
첫눈의 설레임으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
이야기가 놀이가 되고, 놀이가 이야기가 되는 환상적인 시간
어느 토요일 아침, 남매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에 눈이 부셔 일찍 일어납니다. 눈이 왔어요. 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첫눈은 마법 같아요. 아이들은 정원으로 나가 눈 속에서 신나게 놀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리고 눈 속에 숨겨진 곰을 찾았습니다. 남매는 곰의 등을 타고 휘몰아치는 눈을 헤치며 멋진 모험을 떠납니다. 바다에서 고래도 만나고 숲으로 돌아와 눈 속에서 동물 발자국을 발견하지요. 새 모이통을 채우고, 얼음 궁전을 발견하고, 오래전에 잃어버린 보물을 찾기도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집안일을 끝낸 엄마와 함께 눈 덮인 하얀 마법의 세계에서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첫눈의 신비로운 느낌을 환상적인 일러스트로 표현하였습니다.
눈 내린 우리 마을을 상상하며 바깥 풍경을 그림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