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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녹음의 관 2
저자 비누, 삵
출판사 파인툰
출판일 2024-11-29
정가 14,000원
ISBN 9791141514365
수량

Chapter 13
Chapter 14
Chapter 15
Chapter 16
Chapter 17
Chapter 18
Chapter 19
Chapter 20
Chapter 21
Chapter 22
Chapter 23
Chapter 24
Chapter 25

“녹음(綠陰을 드리우시길―.”

어릴 때 쓴 소설 <영원한 사랑>이 시작되기 7년 전.
나는 무려 악역에다 조연인,
남주인공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계모의 딸에 빙의해 버렸다.

“나는 네 편이야.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원작자로서 능력을 발휘해
남주 유스타프에게 꽃길을 깔아주려 노력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저는 누님과 가족이라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두고 봐, 내가 반드시 행복하게 만들어줄 테니까!

생존과 해피엔딩을 위한 란의
남주 내 편 만들기, 아니, 남주 행복 프로젝트!

[출판사 서평]

능력 여주 ‘란’의 남주 내 편 만들기, 아니, 남주 행복 프로젝트!
카카오페이지 6,320만 뷰에 빛나는 화제의 인기 만화 『녹음의 관』 단행본 드디어 발간!

이 세계에 떨어진 건 얼마 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후 눈을 떠보니, 열다섯 살에 쓴 소설 <영원한 사랑>에 들어와 있었다.

‘그런데 왜 하필 이쪽이냐고!!’

빙의한 캐릭터는 이름도 지은 적 없는 악역 조연인 ‘란 로미아 드 라치아’.
무려 소설 속 남주인공에게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긴 계모의 딸이다.
처음엔 원작을 알고 있으니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더 큰 문제가 있었다. 바로 원작 이야기가 시작되기 7년 전 세계로 떨어졌다는 것!
생존을 위해 이리저리 부단히 노력했지만 결국 원작의 흐름대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남주인 ‘유스타프’와 단둘이 남게 되는데…….

“저는 누님과 가족이라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가문에 쌓인 산더미 같은 빚과 유스타프의 차가운 눈빛. 하지만 ‘남주의 꽃길’을 위해 2년간 라치아 공작가의 임시 가주직을 맡았다.

‘그래. 유스타프가 가주가 될 때까지. 그리고 진짜 여주가 올 때까지.’

반드시 모두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게 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