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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샬롯 메이슨의 교육철학
저자 샬롯 메이슨
출판사 생명나무
출판일 2022-04-13
정가 22,000원
ISBN 97911959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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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서론과 개요
도입 1
도입 2
도입 3

제1권 교육철학
제1장 자기주도 학습
제2장 아이는 온전한 사람으로 태어난다
제3장 천성이 착한 아이, 천성이 나쁜 아이
1. 육체의 안녕
2. 정신의 안녕
3. 지적인 욕구
4. 잘못된 애정
5. 영혼을 위한 안녕
제4장 권위와 순종
제5장 인격의 존엄성
제6장 교육의 세 가지 도구
1. 교육은 분위기이다
2. 교육은 훈련이다
3. 교육은 생명이다
제7장 정신의 사용방법
제8장 의지의 사용방법
제9장 이성의 사용방법
제10장 커리큘럼

제2권 적용된 이론
제1장 초등학교의 교양 교육
제2장 중학교의 교양 교육
제3장 실업학교의 범위
제4장 국력의 기초

부록
너무 넓은 그물망
[역자서문]
어떤 책은 사람에게 벼락처럼 깨달음을 준다. 교육에 고민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이 책에 대한 통찰이 똑같이 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기독교인으로서 배웠던 중요한 사실은 인생은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샬롯 메이슨은 살아 있는 책(Living Books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기를 서문부터 마지막까지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정신의 행동방식, 좋은 습관, 의지의 사용방법, 초등교양교육, 중등교양교육, 실업학교 등 어느 단원을 들여다 보아도 같은 주장을 읽게 된다. 요지는 같지만 각각의 내용은 여전히 통찰력이 있고 풍부하다. 그리고 어느 관점에서 교육을 검토해도 결국 살아 있는 책(Living Books으로 교육하는 게 정답이라는 샬롯의 간곡한 주장을 공감할 수 있다. 살아 있는 책이란 한 사람의 저자가 오랜 시간과 열정을 들여 문학적 요소를 담아 쓴 책을 말한다.
단지 최상위 소수의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는 어려운 고전을 읽는 게 인문학 교육이라고 주장하는 시중의 많은 책들과 샬롯이 말하는 인문학 교육과는 차이가 있다. 이해를 넘어서는 어려운 책을 읽기 위해서 우리는 해설하는 사람의 강의를 들어야만 하는데, 이것은 샬롯의 주장에 의하면 오히려 정신을 무디게 만드는 해로운 방식이다. 사람의 정신은 직접 읽어야 온전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이 아무리 고상하고 훌륭해도 결국 학습자의 정신이 그 지식에 작용하지 않는다면 배움을 일어나지 않는다. 교사는 설명하고 해설하는 일을 그만두고 학습자에게 적합한 책을 선정하여 공급해야 한다. 이 교육방식은 단지 학교 뿐만 아리나, 가정이나 교회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습자를 가만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청중으로 만드는 많은 교육이 개혁되기를 소망해 본다.
현대의 비기독교 독서 전문가들은 오히려 샬롯 메이슨의 교육철학과 상당히 일치되는 원리를 이야기 한다. 그러나 배움의 동기가 다르고 세계관이 다른 사람들의 책을 참고하는 것은 가능하나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