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한국사 시민강좌 제47집
특집-대표적 독립운동가 12인
이동휘(1873~1935 - 반병률
이승만(1875~1965 - 유영익
김구 (1876~1949 - 도진순
안창호(1878~1938 - 이명화
김규식(1881~1953 - 윤경노?
박용만(1881~1928 - 최영호
조만식(1883~1950?- 장규식
여운형(1886~1947 - 정병준
조소앙(1887~1958 - 김기승
이청천(1888~1957 - 이기동
김두봉(1889~1961? - 한홍구
김원봉(1898~?- 염인호
■ 한국의 역사가
장지연 - 노관범
■ 나의 책을 말한다
『상해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연구』- 윤대원
■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안동지역 독립운동가 사료 발굴과 기념사업 - 김희곤
■ 한국사학에 바란다
고대사 논쟁에 부쳐- 안병영
출판사 서평
일반인을 위한 한국사학의 정통 있는 길잡이, 47집(반연간이 출간되었다. 이번 특집에서는 일제치하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12인의 삶을 통해 한국독립운동사를 심도 깊게 살펴보고 나아가 이들의 삶이 우리 근현대사의 역동성과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확인해보고자 했다. 특히 1910년에 있었던 한일강제합병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이번 특집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고 할 것이다.
이동휘, 이승만, 김구, 안창호, 김규식, 박용만, 조만식, 여운형, 조소앙, 이청천, 김두봉, 김원봉 등 이번 특집에서 다...
일반인을 위한 한국사학의 정통 있는 길잡이, 47집(반연간이 출간되었다. 이번 특집에서는 일제치하에서 활동했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12인의 삶을 통해 한국독립운동사를 심도 깊게 살펴보고 나아가 이들의 삶이 우리 근현대사의 역동성과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확인해보고자 했다. 특히 1910년에 있었던 한일강제합병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이번 특집의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고 할 것이다.
이동휘, 이승만, 김구, 안창호, 김규식, 박용만, 조만식, 여운형, 조소앙, 이청천, 김두봉, 김원봉 등 이번 특집에서 다루어진 독립운동가 12인은 비록 그들이 택한 투쟁의 방식은 서로 달랐지만 모두 ‘주권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 치열하게 투쟁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현재’를 있게 한 인물들이다.
대한제국은 1905년의 을사늑약과 1910년의 한일강제합병을 거쳐 주권을 잃고 일제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이와 동시에 주권회복을 위한 한민족의 독립운동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1919년의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일제의 감시와 탄압은 더욱 심해져 많은 독립운동가가 이때를 전후로 만주, 중국, 러시아, 미국 등지로 떠나게 된다. 이 시기의 독립운동은 크게 외교·선전 독립운동, 교육계몽 독립운동, 실력양성 독립운동, 무장투쟁 독립운동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다양한 독립운동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