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건강진단 결과가 나쁜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일
1. 건강검진 결과 항목을 따로따로 봐서는 안 된다
2. 나빠지기 전에 병원에 가야 한다
3. ‘혈관 질환’을 가볍게 보면 안 되는 이유
4. 대책은 ‘두더지게임’처럼 세우면 안 된다
제2장 건강검진 결과가 나쁜 사람의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1. <허리둘레> 대사증후군은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시한폭탄 스위치”
2. <혈압> 혈압 150mmHg는 ‘물을 2m 높이로 뿜어 올릴 수 있는 힘’
3. <지질> 혈관에 한 번 생긴 혹은 약을 먹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4. <혈당> 공복 시 혈당치와 당화혈색소 수치 중 어느 것이 더 심각할까?
5. <간> γ-GPT나 ALT가 높으면 간이 고생하고 있다는 신호
6. <요산> 통풍은 빙산의 일각 / ‘고 요산혈증’의 진짜 무서운 점은?
7. <신장> 크레아티닌, 요단백, eGFR에서 꼭 봐야 하는 것은?
제3장 이럴 땐 어떡하면 좋을까요? 흔한 케이스별 대책
1. ‘약간 높음’이 여러 개인 전형적인 대사증후군 / 요요로 혈당·혈압 악화
2. 내장 지방이 많고 고혈압 / 먼저 해야 할 것은 체중 감량? 염분 감량?
3. 혈당치가 급상승! / 되돌릴 수 있는 순간은?
4. 보통 체격에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50대 여성
5. LDL 콜레스테롤만 급상승한 남성, 그 원인은?
6. LDL 콜레스테롤만 높다 / 유전적 영향? 대책은?
제4장 평생 쓸 수 있는 몸 만드는 식사법과 운동법
1. ‘혈관 건강’은 수명으로 직결된다
2. 중년의 ‘생활 습관’이 노후 건강을 결정짓는다
3. ‘몸에 좋은 것’도 지나치면 안 좋을 수 있다
4.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식습관의 비결
5. 자신에게 적당한 밥의 양 알아보는 법
6.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는 ‘8가지 좋은 생활 습관’
제5장 Q&A로 배우는 건강검진과 몸
1. 고령이 되면 대사증후군이 생겨도 괜찮나요?
2. 혈액 검사치에 이상이 없어도 비만이
나쁜 건강검진 결과를 뒤집어야 건강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다
현대인의 많은 고질병이 모두 혈관과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의 몸에 적신호가 들어왔으면 어떤 형태인지 알아차리고 당장 할 수 있는 예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막상 건강검진 결과서를 받으면 어떤 수치가 위험한지는 알지만, 무엇을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는 깨닫지 못한다. 혹은 건강검진 결과가 나빠도 적극적으로 개선하려 노력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에게 건강검진 전문의가 말해주는 해법이 여기 있다.
건강검진 결과가 나쁜 사람이 꼭 지켜야 할 것들이란 무엇일까?
이 책의 목적은 건강검진 결과가 나쁘게 나온 사람이 생활 습관을 바꾸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과음하거나 흡연하지 말라는 얘기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수치가 조금씩 나쁘지만 큰 이상은 없는 듯한 몸은 언제 완전히 망가질지 모른다. 지금 당장 수치가 좋아도 생활 습관이 나쁘다면 몸은 언제 지칠지 모른다. 그러한 상태와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건강검진 결과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찾기도 하지만 그보다 큰 목표는 ‘예방’이다. 건강검진은 그날 혈관을 흐른 혈액에 당분과 기름이 얼마나 흐르는지 수치화해 보여준다. 이 책은 이러한 혈관 상태에 집중하여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요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고, 이런 각각의 결과를 여섯 가지 사례에 더하여 이해하기 쉬운 Q&A로 정리하였다.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 건강이 결정된다. 우리는 스스로 우리의 몸 전문가가 될 필요가 있다.
책 속에서
“건강검진 결과가 나빠도 많은 사람이 적극적으로 행동하려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건강검진 수치가 나빠져도 대부분의 경우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혈압이나 혈당,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 γ-GTP 등 간 기능 수치, 그리고 요단백과 크레아티닌 등 신장 기능 수치가 나빠져도 많은 경우 몸에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