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인공지능을 모르면 알 수 없는 미래의 부와 문화
1장 세상은 지금 이렇게 바뀌고 있다
막이 오른 인공지능 시대, ‘쿼바디스 AI?’
동전의 양면 같은 신기술과 새로운 문화
운칠기삼이 아니라 기술이 7할인 테크놀로지 사회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움직인다
점점 커지는 인공지능 원팀 생태계
경계가 사라지는 불확실한 빅블러 ‘뷰카’의 시대
2장 새로운 부의 승자, 증시가 말해준다
증시가 보여주는 돈과 기술의 흐름
신기술의 상징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오랜 경쟁의 역사
엔비디아가 주식시장에서 새로운 강자가 된 이유
인공지능의 향방이 담긴 빅3 각축전
인공지능 신드롬으로 눈여겨볼 ‘돈 버는’ 기업들
IT 강국의 신화, AI 시대에도 이어질까?
3장 인공지능이 바꾸는 부의 세계, 그 문을 열어라
세상의 흐름을 읽어야 돈의 흐름이 보인다
혁명적 부의 물결에 올라탄 인공지능의 가치를 프로슈밍해라
인공지능 시대에 돈 버는 방법은 이전과 다르다
픽앤쇼벨 전략, AI 기업만 돈을 버는 게 아니다
AI 붐, 닷컴 버블과 다른 이유를 찾아라
인공지능 춘추전국시대, 패권 그룹을 주목해라
인공지능과의 융합 시너지가 큰 분야를 찾아라
4장 인공지능 시대, 앞설 것인가, 뒤처질 것인가
가상 시나리오로 그려보는 2050년 하루 일상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는 인공지능의 성능과 우리의 삶
AI를 활용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중요한 이유
생각을 나누고 합하다, AI를 도구로 삼아 공부하고 일하는 문화
이노베이터부터 지각수용자까지, 변화를 수용하는 유형
인공지능과 만나는 지점, 그곳에서 AI 문화가 시작된다
에필로그│인공지능이 가져올 기대와 두려움, 미래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참고문헌
간단명료하게 소개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트렌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찾아내는, 미래의 부를 누릴 ‘황금 레시피’
이 책은 인공지능의 기술적 측면보다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의 부와 우리 삶의 변화를 다뤘다. 이 책의 문제의식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누가 돈을 벌게 될까?’,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인공지능과 함께 사는 미래의 삶은 어떠할까?’이다. 그 답을 찾기 위해 저자는 기술과 산업, 경제와 문화를 오가며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상상했다. 저자는 특히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지혜롭게 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흐름’을 읽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술변화의 흐름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트렌드를 간단명료하게 들려준다.
그러나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모두가 인공지능 전문가가 되라는 것은 아니다. 금광을 찾으려고 앞다퉜던 19세기 골드러시 때,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던 사람들은 금광 탐사자가 아니라 금광 개척에 필요한 곡괭이(pick나 삽(shovel 같은 도구를 팔던 사람들이었다. 잘 찢어지지 않아 금광 개척민들이 즐겨 입었던 청바지 회사도 돈을 벌었다. 이른바 ‘픽앤쇼벨’ 전략이다. 이처럼, 인공지능 시대의 ‘픽’과 ‘쇼벨’을 찾는 넓은 시야와 안목이 필요하다는 얘기이다. 그 첫걸음은 새로 나온 AI 앱을 써보고 AI 관련 소식을 꼼꼼히 챙겨보는 식의 관심과 노력이다. 이런 맥락에서 책 내용의 상당 부분을 증시에 할애한 것도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이다. 자본주의 경제와 기술 발전에서 증시가 보여주는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의 미래는 결국 인간의 기대와 두려움 사이, 그 어디쯤 위치하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에 대해 희망만 얘기해도 안 되고, 위험만 과장해도 안 된다.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극복해야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점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부의 생태계와 사회문화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독자에게 ‘황금 레시피’가 될 것이다.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장에서는 왜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