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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테크노베이션 : 신기술이 바꿀 공간, 노동, 자본의 미래
저자 이수호
출판사 경이로움
출판일 2024-12-11
정가 18,000원
ISBN 979119244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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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기술은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PART 1. 디지털로 다시 쓰는 자본주의

Chapter 1. 테크노베이션의 시작
테크노베이션이 일으킨 테크 혁신 | 국가 경제를 이끄는 디지털 산업의 성장 | 연결된 세계, 콘텐츠 시장의 미래

Chapter 2. 자산과 노동의 형태가 뒤바뀌고 있다
영역을 확장해 가는 디지털 자산시장 | 시장 확장에 따라 다양해지는 디지털 자산 | 노동자의 생김새가 달라진다

Chapter 3. 기업의 본질의 재해석
디지털 기술이 기업을 바꾸고 있다 | 하늘을 나는 SK텔레콤, 패션 커뮤니티에 빠진 네이버

Chapter 4. 디지털 혁신가, 테크 자본가의 등장
웹 3.0 시대를 연 비탈릭 부테린 | 디지털 시대의 필수재, AI 시대를 연 샘 올트먼

PART 2. 자본의 토지와 토양이 바뀐다

Chapter 1. 새로운 비즈니스 공간 메타버스의 등장
메타버스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 일상에 침투하는 메타버스 | 닷컴버블의 반복인가? 버블로 출발한 메타버스 | 역경을 딛고 일어날 메타버스 산업 시장

Chapter 2. 애플이 메타버스 시장에 쏘아 올린 공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애플의 비전프로 | 애플의 혁신은 계속될 것인가?

Chapter 3. K-디지털 트윈 시대가 오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술 발전으로 재탄생한 디지털 트윈 |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받아들이는 산업들

Chapter 4. 플랫폼 전쟁
빅테크의 넥스트, 구독 시대 | MAU 경쟁보다 중요한 충성 고객 잡기 |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대전환 | AI를 만난 플랫폼, 검색 패러다임이 바뀐다

PART 3. 디지털 노동의 시대

Chapter 1. 현대인을 대체하기 시작한 AI
챗GPT 돌풍, AI 혁명의 시작 | AI보다 더 강력한 기술, AGI 기술 | 테크노밸리의 흥망성쇠 | IT 업계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

Chapter 2. 새로운 형태의 노동자가 등장하다
로봇 없이 살 수 없는 대한민국
★★★ 투자 멘토 유목민 강력 추천 ★★★

디지털 기술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IT 기술과 자본주의의 흐름을 비춰줄 미래 안내서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사회와 산업 전반에 과연 어떤 변화를 불러올까. ‘테크노베이션(technovation’은 ‘기술(tech’과 ‘혁신(innovation’을 결합한 말로, 우리 생활과 사회 전반에 걸쳐 깊고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는 기술 혁신을 일컫는 신조어다. 테크노베이션은 단순히 일상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를 나타낸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디지털 업계에서 기술의 발달을 지켜본 이수호 IT 전문기자가 기술로 인해 바뀔 미래 모습을 자본주의 3요소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서술한 책이다. 즉 자본주의의 3요소인 공간, 노동, 자본에 관한 이야기다.
과거에는 공장과 기계, 노동력이 기업의 핵심 자산이었지만, 이제는 데이터와 디지털 플랫폼이 기업의 새로운 핵심 자산으로 바뀌었다. 오늘날 기업들은 물리적 자산보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AI,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기술력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단순한 생산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기업의 본질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전환에 들어선 것이다.
이는 비단 기업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로봇이 음식을 서빙하고, 전화상담원들이 AI로 대체되어 일자리를 잃는 상황이 이미 현실화되었다. 디지털 기술로 인한 사회 변화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일과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해야 한다. 더 나아가 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고민해야 한다.

테크노베이션에 따른
자본주의 3요소의 변화에 주목하라

전통적인 자본주의 경제에서 토지는 생산이 일어나는 물리적인 장소나 공간을 의미했지만, 이제는 메타버스와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공간으로 변모했다. 메타버스는 아직까지 이용자를 만족시키기에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