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_ 자신을 좀 더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시작하기 전에
Part 1. 나는 나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나’ 이해하기
나의 진짜 모습을 이해한다는 것
당신의 어린 시절이 말해주는 것들│우리 마음속에는 어린아이가 살고 있다│생존을 위협받은 아이는 울지 않는다│나를 더욱 고통으로 내모는 내 안의 방해자│마음속에 담아두는 게 왜 문제가 될까?
우울_ 문제 없이 사는데 왜 마음은 그러지 못할까
‘감정을 느낀다’는 말의 의미│나의 감정을 인지하고 그 근원을 탐색하는 법│몸이 한계에 부딪히면 마음은 문을 닫는다
불안_ 왜 남들보다 걱정이 많고 쉽게 지칠까
우리는 왜 불안을 느끼는가?│불안을 일으킨 과거의 경험에 집중하라│불안의 다른 이름, 통제 혹은 회피│우리 모두는 스스로 달래는 법을 배워야 한다│엄마가 가장 친한 친구일 때 생기는 문제│불안과 싸우지 않고 내 안의 불안을 이해하는 법
트라우마_ 몸이 당신이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이야기를 할 때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인 이유│불면증과 만성 피로, 소화 불량이 말해주는 것들│이유 없이 몸이 계속 아프다면 이젠 마음을 들여다볼 때│마음속 어린아이에게 이젠 안전하다고 말해주기│과거가 더 이상 당신을 힘들게 하지 않도록
중독_ 고통을 잊기 위한 잘못된 선택
멈추고 싶지만 스스로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고통을 마비시키기 위한 슬픈 선택, 중독│나의 취약함을 이해하고 두려움을 인정하라│모든 중독의 실체는 채워지지 않은 내면의 결핍│중독을 치유하는 해독제는 유대감과 연결이다
자기비판_ 나는 왜 나에게 유독 가혹할까
나에게 가장 비판적인 사람은 바로 나│사랑보다 상처받는 게 훨씬 더 편한 사람들│우리 안의 어린아이는 왜 늘 자신을 탓하는가?│내 안의 비판자를 잠재우는 법
Part 2. 우리는 진심으로 가까워질 수 있을까?: 나와 타인을 잇는 ‘관계’ 이해하기
관계를 이해하는 시작은 나를 이해하는 것이다
1. 관계를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야 할 것들
혼자의 삶_ 어떻게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안식처, 런던의 작은 심리상담소에서 나누는
내면의 불안과 우울 그리고 관계에 대한 이야기
딱히 이유도 없는데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낀다.
사소한 일에도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흥분하기도 한다.
자꾸만 할 일을 미루면서 그런 자신을 못마땅해한다.
배가 부른데도 계속 먹게 된다.
그 사람이 나를 함부로 대하는 걸 알면서도 관계를 잘 끊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살피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
생각이 너무 많으며 만성피로와 잦은 두통에 시달린다.
이 중 당신에게 해당하는 항목이 있는가? 오늘날 우리는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마음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을 보내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치유되지 않은 상처와 고통이 있기에 그것이 때로 신체적 고통으로, 알 수 없는 불안과 우울로, 인간관계에서의 어려움으로 모습을 바꾸면서 나타난다. 그러면서도 이게 정말 문제인지 모르고 살아간다.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 걸까?
SNS에 현대인들이 겪는 마음의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심리학 지식을 공유하며 수십만 명의 마음을 다독여준 심리학 박사 애니 짐머만이 여러 문제로 고통받고 있지만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해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런던의 작은 심리상담소로 우리를 초대한다. 《런던의 마음치유 상담소》에서 저자는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이 겪고 있는 가벼운 우울증부터 스트레스, 불안, 트라우마, 관계에서의 어려움 등 마음의 크고 작은 아픔들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해나가고 치유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오늘은 조금만 더 나에게 다정해지기로 합니다.”
천천히 그리고 조금은 너그럽게 나를 이해하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
영국 런던의 해크니(Hackeny라는 작은 동네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상담실에서 수집한 여러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각색해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정신적 문제의 근본 원인과 그 치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