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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왜 배려할수록 더 힘들어질까 : 나보다 남이 먼저인 에코이스트를 위한 정신적 호신술
저자 윤서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4-11-20
정가 18,000원
ISBN 979117171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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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건강한 공격성’을 지닌 사람이 됩시다
나는 과연 에코이스트일까?

1장 내 주변에는 왜 나르시시스트들만 가득할까
나르시시스트의 먹잇감이 되는 사람들
에코이스트가 늘 가지고 있는 것
시련 속에 자라난 사람들에 대하여
이 방법을 통해 당신 역시 살 수 있기를

2장 당신은 그런 대우를 받을 사람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비난하는 내면의 목소리 조련하기
에코이스트가 꼭 알아야 할 행복의 조건
에코이스트는 무엇을 바꿔야 할까
에코이스트의 강점 바라보기

3장 에코이스트를 지켜줄 적극적 자기주장 훈련
스스로 과소평가하지 마세요
감정 표현을 하지 마세요
수용하지 마세요
대화하지 마세요
긴말 필요 없고 이 말만 하세요
이것만은 반드시 먼저 선수치세요
잃어버린 나를 완전히 다시 찾는 방법

4장 누구보다 나답게 멋지게 살 수 있습니다
더는 억울해지지 맙시다
복수,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화끈하게
우리가 꼭 친해져야 할 사람들
이렇게 해야 후유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부록 나르시시스트로부터 방탄조끼가 되어줄 14가지 지침

에필로그_에코이스트로서의 삶을 마음껏 아름답게 가꿔가시기를
‘나는 과연 에코이스트일까?’
나르시시스트와 정반대 성향을 지닌 이타심 높은 사람들

에코이즘과 나르시시즘은 일종의 스펙트럼이라고 할 수 있다. 밝은 빛과 짙은 어둠 사이에 다양한 종류의 밝기가 존재하듯이 에코이스트와 나르시시스트를 이분법으로 나눌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건 두 성향은 정반대에 자리하고 있다는 거다.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을 남들보다 유독 특별하다고 생각해 권위를 내세워 사람들을 이용하고 쉽게 공감하지 못한다. 반면에 에코이스트는 나르시시스트와는 달리 아래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① 주목받기 싫어한다.
②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자신부터 비난한다.
③ 자신과 타인에게 이중 잣대를 갖고 있다.
④ 확신 없는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
⑤ 사람에 대한 경계선이 분명하지 않다.
⑥ 자신보다 항상 남이 먼저다.
⑦ 질투심 많은 사람들과 관계가 얽혀 있다.

에코이스트는 다른 사람들도 자신처럼 늘 좋은 의도로 타인을 대한다고 믿기에 악한 의도로 다가오는 나르시시스트의 존재를 잘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들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에코이스트는 자신의 성향을 바꿔야만 하는 걸까? 저자는 이 일곱 가지 특징 모두가 단점이 아니라,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장점이라고 목소리 높여 이야기한다. 에코이스트는 원래의 성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신을 보호해줄 ‘방어 무기’만 하나만 더 장착하면 된다. 그 무기는 바로 ‘건강한 공격성’이다.

“타인을 과도하게 허용하는 건 자신에 대한 학대다!”
설득과 대화가 아닌 건강한 공격성으로 나르시시스트에게 맞서는 법

나르시시스트에 관한 전 세계의 강연과 책, 자료들을 공부하며 저자가 가장 크게 깨달은 건 자신에게는 그 무엇보다 ‘공격성’이 필요했다는 사실이다. 나르시시스트에게는 상식적인 대화나 설득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논리적인 이유와 근거를 대도 그들은 괴로워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며 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을 뿐이다.
저자는 “공격적인 사람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