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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하여 20
도시 I 생성형 AI 톺아보기 25
마을 1 해리가 샐리를 만나 AI를 이야기하다 26
__인문학의 중요성 27
__인문학, 과학과 기술의 걸림돌이 되다 30
__따로 또 같이 33
__AI에 대한 단상 34
마을 2 누구냐, 넌? 37
__생성형 38
__프롬프트 39
__패턴과 구조 41
__우리 AI가 달라졌어요 42
마을 3 그녀는 나에게로 와서 AI가 됐다 44
__꼬꼬무로 찾아본 AI의 아버지는? 44
__퍼셉트론 모델 46
__생성형 AI의 서막 47
__생성형 AI 파헤치기 49
__언어학과 인지심리학의 의문점 51
__ChatGPT의 탄생 비화 52
마을 4 쉽게 배우는 생성형 AI의 요소 기술 58
__자연어 처리 59
__LLM 61
__전문가 시스템 vs. 머신러닝 68
__딥러닝 74
__파운데이션 모델과 파라미터 83
__골드러시와 AI 가속기 87
마을 5 어서 와, 이런 분류는 처음이지? 94
__AI 역량 수준 95
__서비스 제공 형태 98
__AI의 답변 범위 108
__개방성 여부 110
__적용 분야의 범위 111
__데이터의 연결 장소 111
__결과의 이유 설명 가능 여부 113
__ChatGPT 서비스 114
도시 Ⅱ 요술 램프 사용법과 활용 사례 121
마을 6 요술 램프에 소원을 비는 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122
__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소설이다 122
__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 126
__이것만은 알아두자 132
마을 7 생성형 AI의 활용 사례와 생각거리 141
__생성형 AI 시장의 이해 141
__기업 차원의 활용 사례와 생각거리 144
__개인 차원의 활용 사례와 생각거리 163
도시 Ⅲ 생성형 AI의 컬래버레이션 177
마을 8 생성형 AI × 클라우드 178
__클라우드의 개념 178
__종의 기원으로 만나는 클라우드의 역사 180
__생성형 AI의
영화, 소설, 음악, 역사로 읽는 생성형 AI 설명서1989년 개봉한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 때〉를 보자. 극중 인물을 통해 여자와 남자의 차이를 보여주면서 결국 사랑을 완성시킨다. 문과인과 이과인도 마찬가지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얼음이 녹으면 문과인은 봄이 온다고 하지만, 이과인은 물이 된다고 답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달라져 양쪽의 장점을 고루 갖춘 통합형 인재를 원한다.
이 책의 저자는 평생 문과인으로 살아왔다. 인문학 책을 좋아했고, 문학 시간을 좋아했다. 이과인이 가득한 IT 업계에서 오랜 시간 일하면서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적 소양을 균형 있게 갖추려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통섭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 책이 탄생했다.
이 책은 생성형 AI의 변혁을 여행하면서 새로운 문물을 접하듯이 여러 도시와 마을에 비유해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첫 번째 도시에서는 생성형 AI의 개념을 독창적으로 탐구한다. 흥미로운 예시와 비유로 쉽게 풀어내며, AI 기술의 발자취를 시간 여행을 하듯이 흥미롭게 전개하고, 다양한 서비스 유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두 번째 도시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요술 램프에 비유한다. 일상과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생성형 AI의 활용을 상세히 설명하며, 생성형 AI로 달라질 미래를 그린다. 세 번째 도시에서는 클라우드, 메타버스, 휴머노이드 로봇, 고객 경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통해 생성형 AI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네 번째 도시에서는 7가지 주요 문제를 통해 생성형 AI 시대의 개인과 기업이 취해야 할 자세와 전략을 살펴본다. 다섯 번째 도시에서는 개인과 기업이 생성형 AI의 도입과 사용에서 깊이 고민해야 할 주제를 성찰해본다.
기술적 원리나 복잡한 이론만을 나열하는 대신,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소설, 역사 등을 예로 들면서 생성형 AI의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며, 틀에 박힌 정의를 벗어나 개념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한다. 또한, 인문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