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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다음 세대와 함께 걷는 천로역정 : 한 본문, 한 주제로 온 세대가 하나되다
저자 김종원
출판사 두란노
출판일 2024-10-16
정가 16,000원
ISBN 978895314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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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순례 방법
추천사
프롤로그

1. 나는 순례자
2. 구도자에서 순례자로
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4. 죄 짐을 벗어 버리는 십자가 언덕
5. 지구전! 맹렬하나 승산 있는 싸움
6. 우리 자녀의 신앙 캐릭터
7. 헛된 유혹과 모진 박해 속에서
8. 사면초가
9. Who Cares?
10. 경계해야 할 믿음의 도둑들
11.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12. 죽음의 강을 건너 천성으로

부록: 부서별 공과 및 소그룹 교안
책 속에서

혹시 당신도 한때는 변덕과 같은 사람이 아니었나요? 이게 도대체 뭐냐고, 예수 믿으면 대단한 축복은 아니어도 일이 좀 풀려야 되는 것 아니냐고, 그런데 이게 뭐냐고 불평하며 절망의 늪에 빠져 원망하는 변덕과 같은 사람은 아니었나요? 그런데 기억해야 할 것은, 믿음의 길을 걷는 순례자이기를 원한다면 절망의 늪도 통과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_P. 44.

생명의 문, 좁은 문은 율법의 형식이나 도덕, 상식, 종교적인 열심, 직분과 같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좁은 문입니다. 우리는 좁은 문이라고 하면 힘들고 어려운 것만을 생각합니다. 힘들고 어렵거나 남이 안 하는 선택을 하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가시밭길이라도 거기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그것이 바로 넓은 문입니다. 그것도 힘들면서 넓은 문입니다. _P. 54.

크리스천이 양쪽으로 담이 둘려져 있는 길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그 담의 이름은 ‘구원’(Salvation입니다.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 보니 그곳에 십자가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십자가 앞에 도착하자마자 기적과도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동안 크리스천의 양쪽 어깨를 짓누르던 짐이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어깨에서 벗겨진 짐은 데굴데굴 굴러 떨어져 십자가 언덕 아래 무덤 안으로 들어가 더 이상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_P. 65.

절망의 늪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까? 주저앉고 싶습니까? 이 절망의 늪을 빠져나가기만 하면 순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까? 우리를 보호하고 돕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영원한 도움이 되시는 보혜사 성령님이 계신 것을 믿기 바랍니다. _P. 87.

조금 앞서 믿음의 길을 걸으며 뒤에 따라오는 이에게 용기를 주는 역할을 누가 해야 할까요? 부모입니다. 솔직히 부모도 자식도 모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야 합니다. 부모도 인생이 쉽지 않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