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 판 머리말
이 책의 제17판이 나온 뒤 민법이 한 차례 개정되었다. 그리고 부동산등기법과 같이 이 책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법령의 개정도 있었다. 또 항상 그런 것처럼 새로운 대법원판결이 많이 선고되었다. 그 외에 이 책의 내용을 더욱 충실하고 알기 쉽게 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번 제18판에서는 특히 이것들을 반영하고자 했다.
제18판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1 2024. 9. 20.에 개정된 민법에 대하여 설명을 추가하였다. 개정된 규정에는 총칙편의 것도 있고, 상속편의 것도 있다.
(2 부동산등기법을 포함하여 개정된 최신 법령을 모두 조사하여 반영하였다.
(3 새로 나타난 대법원판례를 빠짐없이 조사하여 적절한 곳에서 충실하게 설명하였다.
(4 저자는 김병선 교수와 함께 2024년 5월에 「민법 핵심판례240선」(박영사을 펴냈다. 그러면서 새로 알게 된 내용을 이 책에 추가하였다. 그리고 그 책에서 분석한 판례가 「신민법강의」에 나올 때마다 새로 나온 그 책의 면수를 모두 찾아 적었다.
(5 저자는 2024년 7월에 「신민법사례연습」 제 7 판(박영사을 펴냈다. 그러면서 알게 된 유익한 내용을 이 책에 추가하였다. 그리고 그 책을 인용하는 경우 그 면수를 새 책에 맞추어 적었다.
(6 여러 곳에서 좀 더 논리적이고 이해하기 쉽도록 소제목을 새로 붙이고 단락을 나누었으며, 이론 부분이나 직접 인용된 판례의 위치를 바꾸었다. 그리고 보다 정확하게 표현을 수정하였다.
이 책이 나오는 데에는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 우선 이화여대 법전원의 권태상 교수는 이 책이 보다 정확해질 수 있도록 아주 세세한 점까지 지적해 주셨다. 박영사에서는 안종만 회장님과 안상준 대표가 이 책의 개정을 독려하고 격려해 주셨다. 그리고 박영사 편집부의 김선민 이사는 편집을 총괄하면서 책을 훌륭하게 만들어 주셨고, 조성호 출판기획이사는 이 책의 출간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다. 이분들을 비롯하여 도와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