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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민들레가 주는 선물 - 브로콜리숲 동시집 61
저자 장유니
출판사 브로콜리숲
출판일 2024-08-10
정가 12,000원
ISBN 9791189847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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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_ 봄은 참

1부 봄바람

봄바람 / 벚꽃나무 / 꽃가루 / 능소화
탁구와 철쭉 / 벚꽃잎 / 봄비 / 봄의 소나무
Spring / 들꽃 / 할머니 / 어떻게 알았지
길동무 / 꽃받침 / 체리나무
민들레가 주는 선물 / 나도 꽃 할까? / 냉이된장국
사과나무 / 꽃반지

2부 봄의 뜰

봄의 뜰 / 사계절의 장판 / 목련나무
너의 미소는 / 꽃나무 / 비행기 탑승객
개나리 / 새싹 / 이슬 / 새날
봄의 망치 / 웃음꽃 / 비 오는 날
무지개 / 고운 말 써야지 / 봄바다
해돋이 / 바다여행 / 첫걸음 / 샘물

3부 꿈나라

꿈나라 / 소나무의 꿈 / 바보 해님
하나의 가치 / 풍선 / 할아버지
구름이 내려왔다 / 푸른빛 / 응애
배냇웃음 / 아기손 / 아기 응가 / 잠꾸러기 아기
소리 / 아기들은 다 예뻐 / 아기가 나를
트림 / 눈맞춤 / 소망풍선 / 봄의 꿈결

해설_ 밝고 맑은 동심의 샘물_김영수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낸 바 있는 장유니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늘 그렇듯 ‘첫’이라는 글자는 시인과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 ‘첫’의 자리에 놓인 순하고 몽글한 동시 선물이라고 자부할 만하다.

“장유니 님의 동시를 읽었습니다. 동시는 말할 것도 없이 어린이를 독자로 해서 쓰여진 시이지요. 그러므로 시의 틀이 단순 명쾌해야 하고 시에 쓰여지는 언어가 쉽고 아름다워야 하지요. 그러한 조건에 이번 동시집 『민들레가 주는 선물』은 충분히 좋은 답을 내놓고 있습니다. 훌륭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시에서 중요한 것은 말법인데 장유니 시인은 자기다운 말법으로 시를 이루고 있어요. 이 점도 훌륭한 점이라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시의 목적은 호소와 고백에 있고, 대화법과 의인법이 시에서 가장 중요한 표현이라고 나는 말합니다. 그런 주문에 이 시집의 주인은 충분히 좋은 대답을 내놓고 있음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 시집은 어린이들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잃어버린 어린이의 세상을 선물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나태주 시인 추천사

서평

이 책은 꽃과 자연을 보며 아이를 기르는 순간순간 맑음을 찾아 60편을 엮되 계절 속에서 일어나는 봄바람, 봄의 뜰, 꿈나라 총 3부로 나누었다. 밝은 눈 고운마음으로 예쁘게 읽어주길 바라는 장유니 시인의 마음을 이번 동시집을 통해 참 밝고 맑고 고운 동심이 퐁퐁퐁 솟는 어머니의 마음을 엿볼수 있어 참 기뻤다.

1부 봄바람

세상의 많은 사물을 그대로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꾸밈없이 쓰라고 어린 시절 글짓기 선생님의 가르침이 항상 머리에 맴돈다. 그런데 그대로 보고 쓰는 것도 좋지만, 나만이 새롭게 본 생각을 정리하여 표현하는 사람이 시인이다. 동시는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이야기로 어린이에게 다양한 느낌과 경험을 하게 한다. 장유니 시인은 봄에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을 말하는 것처럼 실제의 상황에 맞게 그린 동심을 보여주었다.

2부 봄의 뜰

장유니 시인이 본 봄의 뜰에 서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