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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융 기본 저작집 4 : 인간의 상과 신의 상 (개정판 (양장
저자 칼 구스타프 융
출판사 솔출판사
출판일 2024-09-20
정가 33,000원
ISBN 9791160201963
수량
융 기본 저작집 제4권의 발간에 부쳐 5
심리학과 종교
머리말 11
I. 무의식의 자율성 12
II. 도그마와 자연적 상징 51
III. 자연적 상징의 역사와 심리학 87
미사에서의 변환의 상징
I. 서론 145
II. 변환의식의 개별 단계 151
III. 변환 신비의 유례 170
IV. 미사의 심리학 200
욥에의 응답
애독자에게 269
욥에의 응답 276
후기 413
주석 416
C. G. 융 연보 460
찾아보기(인명 473
찾아보기(주제어 475
융 기본 저작집 총 목차 497
번역위원 소개 501
“내 생애는 무의식의 자기실현의 역사다”

독일어 원전에 담긴 의미와 표현을 온전히 담아낸 전면 완역·개역본
국내 융 번역서 역사상 최고의 번역진에 의해 초역 12년 만에 국내 최초 완간
5년 여의 개역 작업을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정본으로 재탄생하다
새로운 판형과 장정으로 높아진 가독성

국내 융 번역서 역사상 최초로 정본 완역되었던 『융 기본 저작집』(전 9권이 전면적인 개역 작업을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정본으로 재탄생했다. 2008년 전 권 초판 출간 이후 16년 만의 개정판이다. 한국 분석심리학의 선구자인 한국융연구원장 이부영 교수의 총번역 아래 국내 융 번역서 역사상 최고의 번역진인 C.G 융 저작번역위원회에 의해 초역 12년 만에 국내 최초 완간되었던 초판은 국내 유일 ‘기본 저작집’의 완간본이다. 이번 완역 개역본 역시 C.G 융 저작번역위원회에 의해 5년 여에 걸친 전면적인 개역 작업 끝에 그 정확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융 기본 저작집』은 영역본을 한역한 타 융 번역서와 달리 독어 원전을 온전히 번역해 융의 독창적 언어를 그대로 살려내고, 융의 사상과 그 철학을 더욱 깊이 있게 체득할 수 있다. 또 이미 영역돼 있는 판본들까지 대조하여 오역을 짚어내고 독일어 번역의 진위를 살핌으로써 융의 언어에 더욱 가까이 닿으려 했다. 또 김덕규 융학파 분석가를 통해 라틴어, 그리스어를 비롯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이나 오류를 잡아내기 힘든 표현들까지 재고하였다.

“융의 독일어는 때론 복잡한 논리의 얽힘으로 머리를 많이 써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있지만 대체로 표현 방식이 직접적이고 간결하며 비약이 많아서 독자가 문맥을 따라가려면 생략된 것이 무엇인지, 독자의 직관과 상상력으로 빈 공간을 채우면서 읽어야 한다.”
역자는 이러한 섬세하고도 고유한 융 특유의 표현을 살리고 지나친 의역을 삼가는 것을 원칙 삼아, 융의 정신이 융 고유의 언어를 통해 직접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이러한 결과, 융 저작번역위원회는 영역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