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생각을 멈추고 깊은 잠으로 빠져드는 방법
1장 너무나 자고 싶은데 왜 머리가 점점 맑아질까
숙면을 방해하는 첫 번째 적!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왜 낮에 있었던 일이 계속 떠오를까? | 책임감이 강할수록 숙면이 어렵다 | 상대방의 감정까지 책임질 필요는 없다
잠든 사이 기억을 정리해주는 무의식
‘불면’은 ‘의식이 풀가동된 상태’ | 나쁜 기억은 무의식에 맡기자 | 잠재 기억에서 끄집어낸 해결책 | 무의식이 알려준 ‘타인과의 적정 거리’
수면 중에 채우는 안정감
졸리면 어린아이가 된다 | 나를 지키고 싶다는 본능 | 스스로를 괴롭히는 재료를 버릴 것 | 있는 그대로도 사랑받을 수 있다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무의식의 마법
아이디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 인간관계도 ‘자율주행’으로 매끄럽게
2장 잠이 솔솔 오는 마법의 숙면 프레이즈
무의식으로 빠지는 ‘마법의 숙면 프레이즈’란?
의식에서 멀어지면 무의식이 가까워진다
숙면 프레이즈1: 다른 사람의 평가가 신경 쓰일 때
숙면 프레이즈2: 나도 모르게 최악의 미래를 상상할 때
숙면 프레이즈3: 과거의 어두운 기억을 끄집어낼 때
숙면 프레이즈4: 사소한 일로 속을 끓일 때
숙면 프레이즈5: 타인의 시선 때문에 나다워지지 못할 때
숙면 프레이즈6: 누군가 나를 무시하는 말이 맴돌 때
숙면 프레이즈7: 생활 리듬이 불규칙해졌을 때
숙면 프레이즈8: 피곤해서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숙면 프레이즈9: 많은 일로 초조해서 잠이 오지 않을 때
숙면 프레이즈10: 문제의 해결책이 계속 고민될 때
3장 의식을 역으로 이용해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방법
의식에서 무의식으로 배턴 터치
인생을 변화시키는 무의식의 힘
잠들기 전 의식 습관1: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이 거슬릴 때
‘머릿속 관찰 일기 쓰기’
잠들기 전 의식 습관2: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쉬고 싶을 때
‘기분 좋은 일 찾기 게임’
잠들기 전 의식 습관3: 마음이 불만으로 가득할 때
‘스트레스 해소 5
잠을 방해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
‘숙면 프레이즈’로 생각의 사슬을 끊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프리드리히 니체와 칼 구스타브 융을 비롯한 수많은 철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인간의 무의식이 가진 힘에 주목했다. 니체는 무의식과 관련해 “모든 지식의 확장은 의식적인 행동을 무의식으로 바꾸는 것에서 비롯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이성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무의식중에 행동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수면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이러한 무의식의 역할에 주목해 깊은 잠에 빠지기 위해서는 의식과 무의식의 위치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상생활의 사소한 문제에 지나치게 집착할 때, 과거의 나쁜 생각이 갑자기 떠오를 때, 생활 리듬이 불규칙해져서 잠이 오지 않을 때 등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은 무궁무진하다. 편안한 마음으로 침대에 누워도 불현듯 한 가지 생각이 스치면 곧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이 따라붙어 잠이 금세 달아나게 만든다. 저자는 생각의 사슬을 끊는 방법으로 공인된 심리요법 중 하나인 ‘현대 최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숙면 프레이즈’를 제안한다. 그가 만든 문구들은 실제 내담자들에게 활용되어 큰 효과를 본 것들이다.
그는 이 문구들을 되뇜으로써 쉽게 잠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잠든 사이 나쁜 기억이 정리되며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적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머리가 맑아지면서 난관에 부딪힌 일에 대한 해결책이 저절로 떠올라 일상생활에서 겪는 수많은 문제가 말끔하게 해소되는 경험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는 문구를 활용해 숙면을 취하고 이로써 삶이 달라진 사람들의 사례도 소개된다.
스트레스가 씻은 듯 사라지고, 복잡했던 머리가 단순해지는
수면 심리학의 마법이 모두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너무나 자고 싶은데 머리가 왜 점점 맑아질까’에서는 저자가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숙면으로 일상의 효율을 높인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