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TSMC, 세계 1위의 비밀》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던지는 화두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반도체 삼국지》 저자
책임 있는 태도로 확실한 결론을 보도하다
|장상이, 전 TSMC COO, 현 폭스콘 반도체 부문 CSO
대기업의 성장을 묵묵히 지킨 관찰자의 일기
|노지마 쓰요시, 일본 언론인
한국어판 서문|실패의 교훈에서 더 큰 성공 기회를 찾은 TSMC
서문|감출 수 없는 광채, 어느 쪽을 따를 것인가
들어가는 말|찬란하게 빛나는 섬
1부 배치와 전략
아버지가 TSMC 입사를 권한 이유/ 모리스 창은 웨이퍼 위탁생산이 아니라 ‘실리콘 주조’라고 했다/ 모든 단계가 옳은 선택의 연속이었다/ 호국군산의 그림자에 가려 잊혀서는 안 되는 공신/ 제조업을 서비스업으로 삼아야 높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 웨이퍼 업계의 쌍두마차가 출격하다/ TI-Acer와 WSMC를 합병하다, 타이완에 인수합병 전쟁의 전운이 감돌다/ SMIC는 TSMC에게 위협이 되지 못할 것이다/ 삼성은 위협적인 상대지만, 존경할 만한 상대는 아니다/ 한때 광풍이 불었던 D램 산업의 쇠퇴 원인/ 대동맹을 통해 위너 서클을 구축하다/ 승계에 실패하고 다시 돌아와 전성기를 열다/ 우수 인력의 유출을 막다/ TSMC의 기적 창조는 계속될 것인가?/ TSMC 3대 후계자의 윤곽이 드러나다?
2부 경영과 관리
모두에게서 모리스 창의 향기가 느껴지다/ 말한 것은 실행에 옮긴다, 회의를 해야 의미가 생긴다/ 타이완 반도체 산업의 ‘공급망 탄력성’/ 가격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승리해 경쟁자를 좌절시키다/ 담뱃재를 털고 보고서를 찢으며 외치다, 나가!/ SMIC와의 특허침해 소송, TSMC는 어떻게 승리했는가/ 인재 빼가기를 저지하고 영업비밀 유출을 막다/ 이사회 전날 만찬의 스테이크와 위스키/ 미국 공장 건립, 타이완인이 미국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기술 혁신’만이 아니라 ‘기술 혁신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다/ 긴 노동시간, 낙후된 소프트웨어,
TSMC의 성공전략
제조업을 서비스업처럼. 그리고 목숨을 건 R&D
TSMC는 반도체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 TSMC의 설립부터 30여 년간 취재해 온 저널리스트 린훙원은 TSMC의 초기 도전 과제, 주요 기술 발전, 글로벌 파트너십, 그리고 미중 반도체 전쟁, 지정학적 긴장 국면에서의 파훼법을 책 속에 담아냈다. TSMC는 위탁생산 기업으로서 고객 맞춤을 오롯이 지향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는 자체 브랜드파워로 인해 파운드리 발전에 어려움을 겪는다. 반도체 산업의 최전선을 취재한 저자의 열정과 파운드리 투자를 감축하려는 삼성전자의 기조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가. 미중 무역 전쟁과 AI 시대에 반도체 기업이 나아갈 길은 목숨을 건 R&D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삼성위기론에서 기술 발전의 문제점보다는 조직 문화, 인력 관리가 거론되는 상황과, 책 속 모리스 창의 인재 영입을 위한 노력이 오버랩된다.
1부: 배치와 전략 TSMC의 설립 배경과 타이완 내 반도체 기업 인수합병전쟁을 다룬다.
2부: 경영과 관리 설립자 모리스 창의 인재 확보, 기술 혁신에 과감히 투자하려는 의지를 다룬다.
3부: 문화와 DNA 종업원주식배당제도, 장비의 짧은 내용 연한, 겸손의 미덕과 엔지니어들의 헌신을 다룬다.
4부: R&D와 기술 TSMC의 선진 기술 발전 과정과 R&D 투자 열정을 다룬다
5부: 지정학적 환경 미국의 중국 제재와 일본 반도체 산업 실패, TSMC의 파운드리 해외 공장 설립을 다룬다.
트럼프 2기에 맞서라
TSMC와 타이완의 도전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됨으로써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목전에 있다. 총격에서 살아남고 연임에 대한 걱정도 접어둔 트럼프는 두려울 것이 없어 보인다. 타이완은 미국에 보험료를 내듯 안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그의 한마디에 TSMC 주가가 2%나 떨어지고 반도체주 전체가 휘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