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스라엘
- 예루살렘 마하네 예후다 시장
- 텔아비브 레빈스키 시장
2월 칠레
- 산티아고 중앙 시장
- 푸에르토몬트 앙헬모 수산시장
3월 태국
- 암파와 수상 시장
- 방콕 끌렁떠이 시장
4월 스페인
-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
- 산세바스티안 브레차 시장
5월 프랑스
- 니스 쿠르 살레야 청과·수산시장
- 리옹 폴 보퀴즈 시장
6월 미국
- 뉴욕 유니언 스퀘어 그린마켓
- 샌프란시스코 페리 빌딩 마켓 플레이스
7월 독일
- 함부르크 이제 시장
- 뮌헨 빅투알리엔 시장
8월 러시아
- 로스토프나도누 중앙 시장
- 아스트라한 셀린스키 이사디 수산시장
9월 중국
- 청두 유린 종합 시장
- 베이징 성푸 샤오관 시장
10월 헝가리
- 부다페스트 중앙 시장(그레이트 마켓 홀
- 부다페스트 심플라 농산물 직판장
11월 모로코
- 마라케시 제마 엘프나 시장
- 에사우이라 수산시장
12월 영국
- 런던 버러 시장
- 옥스퍼드 커버드 시장
전 세계의 시장 지도
“시장에 가 본 적 있나요?”
한 나라의 역사와 전통, 문화, 사람들이 살아가는 진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팔기 시작하면서부터 늘 우리 곁에 있었던 시장. 고대부터 도시의 중심 공간이었던 시장은 100년 전까지만 해도 먹거리와 식재료, 생필품 등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 지금은 시장보다 대형 슈퍼마켓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지만, 여전히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곳이자,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전 세계의 시장》은 12개 나라의 24개 시장을 둘러보며 각 나라의 역사와 전통, 문화 등을 경험하도록 돕는 책이다. 나라마다 어떤 시장이 있고 시장의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은 누구인지, 주로 어떤 식재료와 음식을 사는지, 현지 식재료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무엇인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지 등을 오밀조밀하고 생생한 그림과 함께 보여 준다. 지금부터 맛있고, 재밌고, 독특한 전 세계의 시장으로 뚜벅뚜벅 여행을 떠나 보자.
전 세계 24개 시장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재미
본문 속 그림을 찾는 미션까지!
태국, 스페인, 프랑스, 미국, 중국, 모로코, 영국 등 12개 나라의 시장 두 곳을 여행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들여다본다. 나라별로 여섯 페이지씩 구성되어 있다. 처음 두 페이지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식재료부터 그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전통 요리와 요리법, 시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회화 표현과 기본 인사말, 가장 작은 단위의 지폐 등 한 나라의 보편적인 시장 모습과 시장을 구경하기 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정보들을 두루 보여 준다. 이어지는 두 페이지에서는 나라만의 특색이 뚜렷하게 나타나거나,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많이 방문하는 등 소개하면 좋을 시장 두 곳을 선별해 안내한다. 시장의 위치, 첫 개장일과 역사, 영업시간 등 기본 정보부터 독특한 시장의 내·외부 모습, 이 시장을 방문했다면 꼭 맛보아야 할